오를레앙 마스터스 가볍게 4강행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의 질주에 브레이크가 없다.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무난히 4강에 올랐다. 2025년에 열린 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세트 행진을 13경기로 늘렸다.안세영은 8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7위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2-0(21-6 21-9)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두 세트 모두 상대에게 10점도 내주지 않을 만큼 완벽했다. 승리를 따내는 데 단 30분이면 충분했다. 안세영은 2006년생인 일본의 떠오르는 샛별 미야자키를 맞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가볍게 승리했다.안세영은 이로써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