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범경기 타율 0.33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시동을 걸었다.이정후는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을 유지했다.1회말 2사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애슬레틱스 선발 스프링스의 초구에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풀스윙을 했고, 장타성 타구를 만들었다. 타구가 원바운드로 담장을 넘어가면서 공식 기록은 인정 2루타. 이정후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2루타를 때린 건 첫 2루타가 나온 지난 2일 LA 다저스전 이후 정확히 열흘 만이다.이정후의 2루타로 득점권 기회를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