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존재감이 이 정도였나!메이저리그(MLB) 유수의 스타플레이어를 제치고 공식 포스터의 정중앙에 위치했다.메이저리그 공식 SNS는 3일 "메이저리그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D-25 포스터 사진을 공개했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18일과 19일 도쿄 시리즈(LA 다저스-시카고 컵스)를 제외하면 28일부터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해당 포스터에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앤드류 매커친(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MVP 출신 슈퍼스타들이 포진했고, 정상급 마무리 엠마누엘 클라세(클리블랜드 가디언스)나 홈런왕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도 있었다.하지만 이런 선수들을 제치고 포스터 가장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바로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