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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흥국생명 49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 챔프전 대전에서 끝날까?

“인천으로 돌아오지 않겠다.”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1, 2차전을 승리로 마무리한 김연경(흥국생명)이 자신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흥국생명은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정관장과의 승부를 결정지으려 한다.3차전에서 흥국생명이 승리하면 2018∼2019시즌 뒤 6시즌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만약 4차전까지 2-2로 승부를 내지 못하면 흥국생명의 홈구장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5차전을 치른다.1차전은 흥국생명의 완승이었다. 정규리그를 1위로 마친 뒤 열흘간 재정비를 마친 흥국생명은 ‘부상 병동’ 정관장을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여유롭게 승리를 거뒀다. 상대편 주전 리베로의 공백과 주요 공격수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 역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

챔피언결정전 2차전 흥국생명, 정관장에 대역전승

'어쩌면 마지막 홈 경기'…김연경, 우승까지 단 1승 "저희가 홈으로 다시 안 돌아오려고 합니다" 은퇴를 예고한 '배구 황제' 김연경의 다짐이자 선언과도 같은 말이 실현될 수 있을까?2일 오후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 흥국생명이 풀 세트 접전 끝에 3:2의 세트 스코어(23:25, 18:25, 25:22, 25:12, 15:1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우승까지 1승만 남겨두었다.흥국생명이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3,4차전에서 모두 패하지 않는 이상 다시 인천 홈 경기로 돌아올 일은 없다. 무조건 3차전에서 끝내겠다는 김연경의 각오가 드러난 것. 이날 흥국생명은 1, 2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3, 4, 5..

2025 챔피언결정전 1차전 흥국생명, 정관장 3-0 완파

레전드 김연경의 ‘라스트댄스’ 1막흥국생명, 챔프 1차전서 정관장 3-0 완파‘배구 황제’의 라스트댄스 1막, 김연경(37·흥국생명)이 웃었다.흥국생명은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2 25-19)으로 승리했다. 역대 V리그 여자부 챔프전에서 1차전을 따낸 팀의 우승 확률은 55.5%(18번 중 10번)다.흥국생명은 지난달 26일 2위 정관장이 GS칼텍스에 패하며 6라운드 5경기를 남겨두고 정규리그 1위를 조기 확정했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하며 잔여 경기를 치른 흥국생명은 30여일 만인 이날 ‘완전체’로 출격했다.반대로 정관장은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 3차전이 끝난 뒤 단 하루만 쉬고 경기에 나섰다.흥국생명의..

흥국생명, 정규리그 홈 최종전서 도공에 3-1 승리

김연경 19점 맹활약흥국생명이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승점 80을 돌파했고, 남자부 삼성화재도 OK저축은행을 제물로 승점 40 고지를 밟았다.흥국생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홈경기에서 19점을 뽑은 김연경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3-1(25-19 23-25 25-18 25-20)로 눌렀다.이로써 흥국생명은 3연패를 끊고 시즌 27승 8패(승점 81)를 기록하며 승점 80을 돌파했다.반면 6연승 중이던 5위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의 벽에 막혀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 확정 후 휴식을 줬던 주전들을 선발로 내세우며 4경기 만에 완전체를 가동했고, 공격 삼각편대인 김연경과 투트쿠, 정연주가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6천여석을 ..

흥국생명, 정규리그 1위 시상식

김연경 은퇴 투어도 동시 개최김연경(37·흥국생명)은 1일, 팀이 패한 경기에서도 웃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정관장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끝난 뒤, 정규리그 여자부 1위 시상식을 열었다.조원태 KOVO 총재가 정규리그 1위 트로피를 흥국생명 주장 김연경에게 전달했다.김연경은 트로피를 번쩍 들고서 팀 동료들과 환호했다.이날 흥국생명은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역전패했다.하지만,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다.흥국생명은 경기가 없었던 2월 26일에 2위 정관장이 GS칼텍스에 패하면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KOVO는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처음 경기를 치른 3월 1일에 시상식을 열었다.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흥국생명..

흥국생명,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 확정

최다 잔여 경기 신기록 : 5경기 남은 상태에서 1위 확정흥국생명 정규리그 1위 시상식은 3월 1일 정관장전서 개최조원태 KOVO 총재가 우승 트로피 전달…1위 상금은 1억원지난 시즌 김연경(37·흥국생명)은 ‘고독한 에이스’였다. 리그 최고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지만, 팀은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연경의 매서운 창도 ‘통합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의 짜임새를 뚫지 못했다.김연경은 올시즌도 흥국생명 에이스다. ‘공수 겸장’으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득점 6위(566점), 공격 성공률 2위(45.87%)에 리시브 효율 2위(41.19%)를 기록 중이다. 김연경은 5라운드까지 3차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쓸어 담았다. 올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선수라곤 믿기 힘든 활약..

흥국생명,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 1

기업은행에 3-1 승리기업은행은 봄배구 탈락 확정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정규시즌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흥국생명은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4 18-25 25-20 25-21)로 이겼다.시즌 전적 26승5패(승점 76)가 된 흥국생명은 남은 5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하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된다.만일 2위 정관장(21승9패·승점 58)이 26일 열리는 GS칼텍스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지 못한다면 흥국생명의 1위는 그대로 확정된다. 정관장이 승점 3점을 추가하면, 흥국생명은 3월 1일 열리는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다시 한 번 1위 확정을 노린다.반..

흥국생명, 현대건설전 3-0 승리

흥국생명, 10연승으로 매직넘버 225일 IBK기업은행전 승리 시 정규리그 1위 확정5라운드를 전승으로 통과한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기회를 잡았다.흥국생명은 21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17)으로 완승했다. 5라운드 마지막 상대였던 현대건설까지 격파한 흥국생명은 ‘라운드 전승’과 함께 10연승을 질주했다.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로 승점 73점(25승5패)을 확보하며 2위 현대건설(승점 57점·18승12패)과 격차를 16점으로 벌렸다. 두 팀 모두 6라운드만 남겨둔 가운데 흥국생명이 25일 IBK기업은행과 홈경기에서 승리하기만 하면 정규리그 1위를 조기 확정한다.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승점 2점만 보태면, 현대건설..

흥국생명, 기업은행전 승리로 9연승 질주

김연경 14점, 정윤주 17점으로 맹활약 흥국생명, 기업은행에 3-0 완승…승점 11 보태면 챔프전 직행 확정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과 대결에서 셧아웃 승리로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흥국생명은 16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배구 여제' 김연경을 앞세워 기업은행을 3-0(25-23 25-12 25-2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흥국생명은 9연승 행진으로 시즌 24승 5패(승점 70)를 기록, 2위 현대건설(18승 10패·승점 56)과 간격을 승점 14 차로 벌리며 정규리그 1위 확정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11로 줄였다.흥국생명이 승점 11을 보태면 승점 81에 도달하며, ..

흥국생명, 페퍼전 승리로 7연승 질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0(25-13 25-12 27-25)으로 완승하고 7연승과 함께 1위를 질주했다.승점 3을 보탠 흥국생명(22승 5패, 승점 64)은 2위 현대건설(17승 9패, 승점 53)과 격차를 승점 11로 벌리고 정규리그 1위를 향해 성큼 다가섰다.무릎을 다쳐서 국내에서 재활을 마친 뒤 54일 만에 코트에 복귀한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6점을 냈다.피치 아닐리스(등록명 피치)는 14득점에 공격 성공률 88.89%, 혼자서만 블로킹 6개를 잡아내는 맹활약을 펼쳤고, 김연경(13득점)과 정윤주(10득점)도 고르게 두 자릿수 점수를 냈다.창단 첫 두 자릿수 승리를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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