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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508

흥국생명, 6년 만에 통합우승

'역스윕패' 직전서 여자부 최다 5번째 우승…통합우승도 4번째김연경은 고별전서 시즌 최다 34득점에 통산 경기 최다 블로킹 7개, MVP 수상흥국생명이 6시즌 만에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하며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인 5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하는 김연경은 16년 만에 V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흥국생명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2(26-24 26-24 24-26 23-25 15-13)로 꺾었다.인천에서 벌인 1, 2차전에서 승리한 흥국생명은 대전에서 치른 3, 4차전을 내줬으나 홈으로 돌아와 만원 관중(6천82명) 앞에..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 챔프전 대전에서 끝날까?

“인천으로 돌아오지 않겠다.”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1, 2차전을 승리로 마무리한 김연경(흥국생명)이 자신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흥국생명은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정관장과의 승부를 결정지으려 한다.3차전에서 흥국생명이 승리하면 2018∼2019시즌 뒤 6시즌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만약 4차전까지 2-2로 승부를 내지 못하면 흥국생명의 홈구장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5차전을 치른다.1차전은 흥국생명의 완승이었다. 정규리그를 1위로 마친 뒤 열흘간 재정비를 마친 흥국생명은 ‘부상 병동’ 정관장을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여유롭게 승리를 거뒀다. 상대편 주전 리베로의 공백과 주요 공격수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 역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

챔피언결정전 2차전 흥국생명, 정관장에 대역전승

'어쩌면 마지막 홈 경기'…김연경, 우승까지 단 1승 "저희가 홈으로 다시 안 돌아오려고 합니다" 은퇴를 예고한 '배구 황제' 김연경의 다짐이자 선언과도 같은 말이 실현될 수 있을까?2일 오후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 흥국생명이 풀 세트 접전 끝에 3:2의 세트 스코어(23:25, 18:25, 25:22, 25:12, 15:1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우승까지 1승만 남겨두었다.흥국생명이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3,4차전에서 모두 패하지 않는 이상 다시 인천 홈 경기로 돌아올 일은 없다. 무조건 3차전에서 끝내겠다는 김연경의 각오가 드러난 것. 이날 흥국생명은 1, 2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3, 4, 5..

2025 챔피언결정전 1차전 흥국생명, 정관장 3-0 완파

레전드 김연경의 ‘라스트댄스’ 1막흥국생명, 챔프 1차전서 정관장 3-0 완파‘배구 황제’의 라스트댄스 1막, 김연경(37·흥국생명)이 웃었다.흥국생명은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2 25-19)으로 승리했다. 역대 V리그 여자부 챔프전에서 1차전을 따낸 팀의 우승 확률은 55.5%(18번 중 10번)다.흥국생명은 지난달 26일 2위 정관장이 GS칼텍스에 패하며 6라운드 5경기를 남겨두고 정규리그 1위를 조기 확정했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하며 잔여 경기를 치른 흥국생명은 30여일 만인 이날 ‘완전체’로 출격했다.반대로 정관장은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 3차전이 끝난 뒤 단 하루만 쉬고 경기에 나섰다.흥국생명의..

2025 WTT 첸나이 대회 남자 단식 오준성 남자복식 혼합복식 우승

오준성 단식 우승신유빈은 혼복 제패, 결승서 4-3 역전승으로 정상임종훈은 남복·혼복 우승으로 2관왕'탁구 천재' 오준성(수성고 방송통신고)이 월드테이블테니스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에서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고, 여자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은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오준성은 30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프랑스의 티보 포레에 4-3(9-11 11-7 11-3 9-11 6-11 11-4 11-7) 역전승을 낚았다.이로써 오준성은 올해 참가한 WTT 시리즈 단식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우승했다.오준성은 현재 남자대표팀 사령탑인 오상은 감독의 아들로, 2023년 종합선수권대회 때 역대 최연소(17세)로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던 실력파다.특히 이번 우승은 올해 남녀 대표팀..

흥국생명, 정규리그 홈 최종전서 도공에 3-1 승리

김연경 19점 맹활약흥국생명이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승점 80을 돌파했고, 남자부 삼성화재도 OK저축은행을 제물로 승점 40 고지를 밟았다.흥국생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홈경기에서 19점을 뽑은 김연경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3-1(25-19 23-25 25-18 25-20)로 눌렀다.이로써 흥국생명은 3연패를 끊고 시즌 27승 8패(승점 81)를 기록하며 승점 80을 돌파했다.반면 6연승 중이던 5위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의 벽에 막혀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 확정 후 휴식을 줬던 주전들을 선발로 내세우며 4경기 만에 완전체를 가동했고, 공격 삼각편대인 김연경과 투트쿠, 정연주가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6천여석을 ..

흥국생명, 정규리그 1위 시상식

김연경 은퇴 투어도 동시 개최김연경(37·흥국생명)은 1일, 팀이 패한 경기에서도 웃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정관장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끝난 뒤, 정규리그 여자부 1위 시상식을 열었다.조원태 KOVO 총재가 정규리그 1위 트로피를 흥국생명 주장 김연경에게 전달했다.김연경은 트로피를 번쩍 들고서 팀 동료들과 환호했다.이날 흥국생명은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역전패했다.하지만,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다.흥국생명은 경기가 없었던 2월 26일에 2위 정관장이 GS칼텍스에 패하면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KOVO는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처음 경기를 치른 3월 1일에 시상식을 열었다.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흥국생명..

흥국생명,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 확정

최다 잔여 경기 신기록 : 5경기 남은 상태에서 1위 확정흥국생명 정규리그 1위 시상식은 3월 1일 정관장전서 개최조원태 KOVO 총재가 우승 트로피 전달…1위 상금은 1억원지난 시즌 김연경(37·흥국생명)은 ‘고독한 에이스’였다. 리그 최고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지만, 팀은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연경의 매서운 창도 ‘통합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의 짜임새를 뚫지 못했다.김연경은 올시즌도 흥국생명 에이스다. ‘공수 겸장’으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득점 6위(566점), 공격 성공률 2위(45.87%)에 리시브 효율 2위(41.19%)를 기록 중이다. 김연경은 5라운드까지 3차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쓸어 담았다. 올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선수라곤 믿기 힘든 활약..

흥국생명,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 1

기업은행에 3-1 승리기업은행은 봄배구 탈락 확정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정규시즌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흥국생명은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4 18-25 25-20 25-21)로 이겼다.시즌 전적 26승5패(승점 76)가 된 흥국생명은 남은 5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하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된다.만일 2위 정관장(21승9패·승점 58)이 26일 열리는 GS칼텍스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지 못한다면 흥국생명의 1위는 그대로 확정된다. 정관장이 승점 3점을 추가하면, 흥국생명은 3월 1일 열리는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다시 한 번 1위 확정을 노린다.반..

흥국생명 김연경, 프로배구 5라운드 MVP

김연경, V리그 역대 최다 14번째 라운드 MVP김연경(36·흥국생명)이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5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8표를 받아, 8표를 획득한 지젤 실바(GS칼텍스)를 제치고, 이번 시즌 3번째 라운드 MVP에 뽑혔다.1, 2라운드 MVP에 오른 김연경은 3, 4라운드에서는 메가에게 MVP를 내줬지만, 5라운드에서 탈환했다.KOVO는 "김연경이 과거 월간 MVP를 포함해 V리그 역대 최다인 14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고 전했다.김연경은 5라운드에서 공격 1위(성공률 46.96%), 득점 9위(94점)에 올랐다. 국내 선수 중에는 득점 1위였다.팀 내 가장 높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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