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가 US오픈 3연패를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디펜딩 챔피언 사발렌카는 8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의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US오픈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콜롬비아의 카밀라 오소리오를 세트스코어 2-0(6-2, 6-4)으로 제압했다.흔들린 2세트, 그러나 챔피언의 집중력은 살아있었다경기 초반 분위기는 사발렌카의 완벽한 흐름이었다. 세계랭킹 52위 오소리오를 상대로 강력한 서브와 공격적인 스트로크를 앞세워 첫 세트를 6-2로 비교적 손쉽게 가져갔다.하지만 두 번째 세트는 예상보다 까다로웠다. 사발렌카는 첫 서브 성공률이 48%에 그쳤고, 12개의 언포스드 에러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그럼에도 결정적인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