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 소식 단독 선두 황유민, 무결점 경기 펼치다가 18번홀서 ‘보기’, 6개월 만에 시즌 2승 도전 2위 박도영 3위 윤이나 올해 컷 기준도 '10오버파'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 잔여 경기가 끝났다. 전날 어둠 속에서 경기를 강행한 황유민(21·롯데)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도영은 4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들쩨닐 16개 홀을 소화한 가운데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6언더파를 기록한 박도영은 2위 황유민에 1타 앞선 채 둘째날을 마쳤다. 하지만 박도영은 5일 열린 잔여 경기에서 2타를 잃으면서 황유민에 1타 뒤진 2위로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