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위원 도전 박인비 "엄마의 힘 보여줄 것" 선수위원 선거 출마 앞두고 60개 언어 인사말 준비 '열정' 6개월된 배속 둘째와 파리行 "무더위 속 건강 챙기며 노력" “봉주르, 주 수이 인비 팍(Bonjour, je suis in-bee Park·안녕하세요 박인비입니다).” ‘골프 여제’ 박인비(36·사진)는 최근 외국어 공부에 푹 빠져 있다.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리는 하계올림픽 기간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를 앞두고 있어서다. 조금이라도 일찍 표밭을 다지기 위해 이번주 파리로 출국하는 박인비는 “선수에게 최대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각국 언어로 인사말을 공부하고 있다”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