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1순위 기아, 트로피 내주지 않을 것”이번 주말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자리에 참석한 이범호 감독은 올해도 통합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고김도영 선수는 팬 차량 세차에 이은 색다른 우승 공약을 내세웠습니다."압도하라 V13, 올웨이스 기아타이거즈."기아가 올해 1강을 넘어 극강이라는 해설위원들의 전망에 대해서도 부담감 없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이범호 감독은 "종이 한 장 차이로 경기가 이기고 지는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올 시즌도 차근차근 한 경기 한 경기에 준비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함께 참석한 나성범 김도영은 재치있는 2행시로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습니다."(기!) 기아 왕조. (아!)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