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전 95기’ 생애 첫 우승 김민주 김민주(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95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김민주는 13일 경상북도 구미의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6683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고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공동 2위 방신실과 박주영(이상 12언더파 276타)을 3타 차로 제치고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상금 1억 8000만원을 거머쥐었다.2021년 드림투어(2부)를 거쳐 2022년 정규투어에 합류한 김민주는 그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준우승한 것을 포함해 지난해까지 13차례 톱10에 오르며 정상을 두드린 끝에 2025시즌 3번째 대회에서 마침내 프로 첫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