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된 아이 두고 지구 반대편에서 따낸 포인트를 박탈하다니”“LPGA를 믿고 20개월 된 아이를 2주 동안 집에 둔 채 지구 반대편에서 쌓은 포인트를 박탈당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인 소피아 포포프(독일)는 23일(한국시간) 자신에 대한 LPGA투어의 결정에 대해 언론에 이렇게 말했다.미국 골프위크는 지난 22일 “LPGA투어가 최근 선수들에게 발송한 공지를 통해 ‘2025년 출전 명단에서 한 선수가 잘못된 위치에 등록되는 행정 착오가 발생했다’고 전달했다”고 보도했다.풀 시드를 갖고 있지 않은 선수가 풀 시드권자로 표시돼 지난 2월 파운더스컵부터 ‘아시안 스윙’인 혼다LPGA타일랜드, HSBC 위민스월드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를 소화했다는 내용이다.해당 선수는 소피아 포포프(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