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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586

2025 시즌 전반기 KIA 마운드 ‘히트작' 김도현

2025 시즌 KIA 마운드의 히트작은 우완 김도현(25)이다. 지난 시즌 대체 선발로 가능성을 보이더니 올해는 시즌 개막부터 선발 한 자리를 꿰차고 들어갔다. 16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 3.18에 4승 3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퀄리티스타트(QS·6이닝 3자책 이하)만 8차례다.김도현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던 지난 5일 롯데전을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장식했다. 직전 경기였던 6월28일 LG전 3.1이닝 7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는데, 바로 다음 경기에서 이번 시즌 개인 최고 투구를 했다. 그만큼 선발 마운드에서 안정감이 붙었다. 김도현은 “LG전 부진하고 훈련 때는 생각을 좀 많이 했는데, 막상 경기 들어간 뒤로는 다른 생각 안 했다. 더 공격적으로 던져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KIA가..

KIA 타이거즈 2025.07.18

디펜딩 챔피언 타이거즈의 힘

"'내가 올해는 꼭 해내겠다'는 열정 불타올라"9위까지 추락했던 '디펜딩 챔피언'이 2위까지 치고올라온 '힘' KIA 타이거즈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8차전 홈 맞대결에서 1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는 올해 매우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MVP' 타이틀을 손에 쥔 '간판타자' 김도영을 비롯해 나성범, 김선빈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심지어 이들은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도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름만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KIA는 쏟아지는 부상자들로 인해 전반기 내내 고전했다.KIA는 10..

KIA 타이거즈 2025.07.06

KIA 타이거즈 연예인 승리 기원 시구 : 알리, 이수호 그리고 라도

연예인 릴레이 승리기원 시구 : 4일 알리, 5일 이수호, 6일 라도 차례로 시구자로 나서 KIA 타이거즈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에 연예인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4일은 실력파 가수 알리가 시구자로 나선다. 알리는 “시구자로 초청되어 영광이다. 공에 행운의 기운을 가득 담아 멋진 시구를 선보이겠다.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치며 경기에서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5일은 오디션 프로그램인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 이수호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수호는 “광주에서 나고 자란 모태 KIA 타이거즈 팬인데 시구를 하게 되어 무척이나 설렌다. 타이거즈 선수들 항상 응원하고 있고, 시구에 응원하는 마음을..

KIA 타이거즈 2025.06.30

KIA, 새 ‘승리공식’으로 문제를 풀다

KIA, 악재 뚫고 새 뎁스 구축주력 의존도 다변화 ‘십시일반’6월 승률 1위로 상위권 턱밑김호령 등 고참 도전 메시지도프로야구 KIA는 통합우승을 이뤘던 지난해보다 어쩌면 올해 더 많은 결과물을 이뤄놓을 수 있는 흐름을 만들고 있다. KIA는 2000년대 이후 우승 다음 시즌에는 습관처럼 주저앉는 이력을 남겼다. 8개구단 체제이던 2009년 우승 뒤 2010년 5위로 처지며 가을야구 티켓을 놓쳤고, 2017년 통합우승 이듬해에는 승률 0.486의 초라한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바로 탈락했다.우승 다음 시즌인 올해 역시 종전 경험을 반복하거나 더 나쁜 이력도 남길 수 있는 악재가 쏟아졌다. 타선의 축으로 팀의 얼굴과 다름없던 김도영, 나성범, 김선빈 등이 라인업에서 빠진 지 한참이 흘렀다,..

KIA 타이거즈 2025.06.29

KIA 타이거즈, 미국 트레드 어틀레틱스에 김세일, 김정엽, 양수호 등 투수 3명 파견

KIA, 美 트레드 어틀레틱스에 선수단 파견KIA 타이거즈가 선수단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KIA는 오는 2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트레드 어틀레틱스에 김세일, 김정엽, 양수호 등 투수 3명을 파견한다. 작년 7월 유승철, 김기훈 등 투수 5명을 보내 단기 연수를 진행한 이래로 세번째 파견이다.오는 29일 미국으로 출국해 29박 31일의 일정을 소화하게 될 선수단은 신체 능력 등 선수 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라 훈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KIA는 전력기획팀 프런트 2명과 트레이닝 코치 1명을 함께 파견할 계획이다.KIA 심재학 단장은 “지난 3월 트레드 어틀레틱스와 업무 제휴 협약을 맺은 뒤 선수단 육성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고, 이번 파견도 그 일..

KIA 타이거즈 2025.06.28

주디마리 존 & 신메뉴 출시 그리고 데이

주디마리 ZONE & 신메뉴 출시전남대, 동명동 매장에서 배달로 즐기던 푸딩이 챔필로 찾아왔습니다!협업으로 출시된 신규 푸딩메뉴 3종​기존 푸딩들에 타이거즈 협업 신메뉴가 더해져 4월 한 달 동안 주디마리 ZONE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주디마리데이 ]귀여운 인형탈 주디의 시구, 팬 여러분을 위한 특별 선물까지!입과 눈이 즐거운 행사에 승리까지 더해져 오감만족!승리의 기쁨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협업을 담당한 주디마리 유혜원 팀장은 "팬분들의 선호를 우선으로, 즐거운 협업이 되는 것이 중점이었다. 광주 브랜드인 만큼 타이거즈 팬으로서 기억에 남을 프로젝트였고,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첫 번째가 주디마리라 영광이었다.""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협업이 공지된 순간, 가장 긴장됐었다..

KIA 타이거즈 2025.06.21

성영탁, 1989년 조계현 넘어 구단 역사 썼다

데뷔 15⅔이닝 무실점성영탁, 19일 광주 KT전 2이닝 무실점조계현의 13⅔이닝 무실점 넘어서며타이거즈 '데뷔 후 무실점 기록' 경신KIA 타이거즈 오른손 투수 성영탁(21)이 구단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성영탁은 19일 광주 KT 위즈전 5-0으로 앞선 8회 초 마운드를 밟아 2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쾌투했다. 이로써 지난달 20일 수원 KT전에서 KBO리그 1군 데뷔전을 치른 성영탁은 '데뷔 15와 3분의 2이닝 무실점'으로 종전 구단 최고 기록이었던 1989년 구단 레전드인 조계현의 '데뷔 13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을 뛰어넘었다.성영탁의 기록은 KBO리그 데뷔 후 무실점 기록 역대 4위에 해당한다. 부문 1~3위는 김인범(키움 히어로즈·19와 3분의 2이닝 무실점) 조용준(현대 ..

KIA 타이거즈 2025.06.19

성영탁 투수의 무실점 행진은 진행중

성영탁, 마운드의 ‘미스터 제로’ 10라운드 지명 신화KIA 타이거즈가 매년 마운드에서 ‘보물’을 발견하고 있다. 올 시즌 주전들의 줄부상 속 2군에서 콜업된 투수 성영탁(21)이 무실점 폭풍 행진을 이어가며 구단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KIA의 빛이 되고 있다. 성영탁은 19일 오전 현재 1군 11경기에서 13.2이닝 동안 실점 없이 막아내며 KIA에서 데뷔전 이후 최장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이는 해태 타이거즈 시절 조계현이 지난 1989년 4월 9일부터 4월 22일까지 13.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한 것과 같은 기록이다. 이로써 성영탁은 조계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위기 상황 속에서도 침착한 투구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앞서 성영탁은 ..

KIA 타이거즈 2025.06.19

KIA 타이거즈, 한화전 승리로 5할 재탈환

윤영철의 7전8기 드라마박찬호-위즈덤 홈런포 쾅쾅올 시즌 7번의 선발 등판에서 승리가 한 번도 없었던 KIA 좌완 윤영철이 드디어 시즌 첫 승과 인연을 맺었다. KIA는 윤영철의 호투에 힘입어 주말 3연전 첫 판을 잡고 다시 5할 승률을 돌파했다.KIA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기록한 선발 윤영철의 호투와 박찬호 위즈덤의 솔로홈런을 묶어 3-1로 이겼다. 전날(5일) 두산에 지며 3연승이 끊겼던 KIA(30승29패1무)는 다시 5할 승률 위로 올라오며 상위권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반면 한화(36승26패)는 타격 부진을 벗지 못하고 2연패에 빠졌다.KIA 선발 윤영철은 6이닝 동안 79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KIA 타이거즈 2025.06.06

KIA 타이거즈, 삼성에 승리하며 2연승

KIA 5할 승률 회복8회 김도영 결승 투런포MVP 포효에 라이온즈 파크는 순식간에 도서관이 됐다. KIA 타이거즈가 8회 김도영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5할 승률을 회복했다. KIA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전을 치러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24승 24패로 승률 5할을 회복하면서 4연승이 좌절된 삼성(24승 1무 26패)를 제치고 공동 4위로 다시 올라섰다.KIA는 박찬호(유격수)-윤도현(2루수) -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이우성(우익수)-김태군(포수)-박정우(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으로 삼성 선발 투수 황동재와 상대했다. KIA는 1회 초 1사 뒤 윤도현의 초..

KIA 타이거즈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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