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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MLB 162

MLB 양대리그 만장일치 MVP ML 오타니 AL 저지

'50-50' 오타니·홈런왕 저지, MLB 양대 리그 '만장일치' MVP오타니, 지명타자 최초로 MVP저지, 2년 만에 MVP 탈환미국프로야구 사상 첫 '50홈런-50도루'의 신기원을 이룩한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홈런왕 에런 저지(32·뉴욕 양키스)가 만장일치로 양대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일본 출신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는 22일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 (BBWAA) 투표 결과 1위 표 30표를 싹쓸이해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지난 겨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역대 최고액인 7억달러에 10년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130타점, 13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

야구/MLB 2024.11.22

2024년 MLB 사이영상 NL 크리스 세일 AL 태릭 스쿠벌

NL·AL 동시에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건 역대 4번째크리스 세일(35·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태릭 스쿠벌 (28·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뽑혔다.MLB 사무국은 21일 사이영상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내셔널리그(NL) 수상자는 세일이었다.세일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30명의 투표에서 1위 표 26장, 2위 표 4장을 얻어 19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130점(1위 표 4장, 2위 표 25장, 4위 표 1장)의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였다.NL 신인왕을 차지한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3위에 올랐다.아시아 투수 중에서는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가 가장 높은 5위를 했다.세일은 올 시즌..

야구/MLB 2024.11.21

2024년 MLB 최우수 신인 NL 스킨스 AL 힐

피츠버그 스킨스·양키스 힐, 2024년 MLB 최우수 신인 폴 스킨스(22·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루이스 힐(26·뉴욕 양키스)이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신인으로 뽑혔다. MLB닷컴은 19일 "각 리그에서 단 한 명씩만 받을 수 있는 재키 로빈슨 루키 오브 더 이어 수상자는 스킨스와 힐"이라고 발표했다. 스킨스는 내셔널리그(NL), 힐은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에 각각 올랐다. 2023년 MLB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에 입단한 오른손 투수 스킨스는 올해 5월 12일 빅리그에 데뷔했다. 시속 16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갖춘 스킨스는 올해 23경기에 등판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1.96, 탈삼진 170개를 올렸다. MLB닷컴은 "평균자책점이 공식 기록이 된 19..

야구/MLB 2024.11.19

오타니 저지, 나란히 MLB 실버슬러거 수상

오타니는 3번째, 저지는 4번째 영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 신기원을 연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양대 리그 포지션별 최고 타자에게 주는 '실버 슬러거'를 거머쥐었다. 오타니는 13일 MLB 사무국이 발표한 2024 루이빌 슬러거 실버 슬러거 내셔널리그(NL)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오타니는 2024 MLB 정규리그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2위), 54홈런(1위), 130타점(1위), 59도루(2위·이상 NL 순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출루율(0.390)과 장타율(0.646)도 압도적인 1위다. 투타 겸업으로 야구의 역사를 새로 집필한 오타니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 여파 때문에 올해는 타자 역할에 집중했고, 타자로서도 새로운 역사..

야구/MLB 2024.11.13

2024 골드글러브 수상 명단 공개

채프먼, 생애 5번째 MLB 골드글러브 햅, 3년 연속 수상 수상자 20명 중 14명이 첫 수상 김하성, 후보 선정 과정서 탈락 2024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공개됐다. '수비의 달인' 맷 채프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생애 5번째 황금 장갑을 거머쥐었다. 채프먼은 4일 발표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NL) 3루수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채프먼이 각 부문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건 2018, 2019, 2021, 2023년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앞선 네 차례에선 아메리칸리그(AL) 3루수 부문에서 수상했고,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한 올해엔 NL에서 황금장갑을 받았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신인 윌리에르 아브레우는 MLB 풀타임 출전 첫해..

야구/MLB 2024.11.04

김하성, MLB FA 시장으로

샌디에이고와 상호 합의 옵션 거부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유력 후보 김하성(29)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상호 합의 옵션 발효를 거절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구단은 3일(한국시간) "김하성이 800만달러 규모의 옵션 발효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기간 4+1년, 보장 금액 2천800만달러, 최대 3천900만달러에 계약했다. '+1년 계약'은 2025년 연봉 800만달러를 받고 뛰는 '상호 합의 옵션'이다. 구단과 김하성이 모두 동의해야 발효된다. 하지만, 김하성은 '전별금'인 바이아웃 200만달러를 받고 FA 시장에 나오기로 했다. 예상했던 수순이다. MLB닷컴도 "놀랍지 않은 소식"이라며 "김하성은 오..

야구/MLB 2024.11.03

MLB 사무국 김혜성·강백호 신분조회 요청

MLB 사무국 김혜성·강백호 신분조회 김혜성은 키움 구단 동의 얻어 포스팅으로 MLB 진출 노려 강백호는 진출의사 없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다재다능한 내야수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과 왼손 거포 강백호(25·kt wiz)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 강백호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고, '해당 선수는 각각 키움과 kt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국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선수는 미국이나 일본프로야구 구단의 신분 조회를 요청받아야 공식 접촉이 가능하다. 신분 조회가 실제 영입 제의로 이어지지 않을 때도 있지만, 김혜성이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으로 MLB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이번 신분 조회의 의미는 작지..

야구/MLB 2024.10.31

2024 MLB 월드시리즈 MVP 프레디 프리먼 : 훌륭한 동료 덕분, 황홀한 기분

1차전 끝내기 만루포 포함 5경기서 홈런 4개·12타점 맹활약 아들 희소병 진단 극복하고 WS 우승으로 시즌 마무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35)은 올해 '1년짜리' 롤러코스터를 탔다. 올해 자녀의 희소병 진단으로 인생 최악의 시기를 보낸 프리먼은 생애 첫 월드시리즈(WS) 최우수선수(MVP)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고 2024년을 마무리했다. 프리먼은 31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5회 2타점 적시타를 때려 7-6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0-5로 끌려가다가 7-6으로 역전승한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먼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던 2021년에 이어 두..

야구/MLB 2024.10.31

2024 MLB 월드시리즈 5차전 다저스, 양키스 꺾고 승리, V8 달성

MLB 다저스, 양키스 꺾고 월드시리즈 8번째 우승 시리즈 전적 4승 1패…5차전 0-5로 끌려가다가 7-6 대역전승 MVP 프리먼, WS 1∼4차전 연속 홈런 이어 5차전도 2타점 활약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0년 이후 4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를 제패했다. 다저스는 31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뉴욕 양키스와 WS 5차전에서 0-5로 끌려가다가 7-6으로 뒤집는 뒷심을 보여줘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WS 1∼3차전을 모두 잡은 뒤 전날 4차전을 내줬던 양키스는 5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냈다. 다저스의 WS 우승은 1955년, 1959년, 1963년, 1965년, 1981년, 1988년, 2020년에 이어 이번..

야구/MLB 2024.10.31

양키스, 다저스에 WS 3연패 뒤 1승 반격

양키스 볼피, 3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 3득점으로 '만점 활약' 다저스 프리먼은 WS 6경기 연속 홈런으로 '신기록' 뉴욕 양키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한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서 기사회생했다. 양키스는 30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WS 4차전에서 앤서니 볼피의 역전 만루 홈런을 앞세워 11-4로 승리했다. 앞선 WS 1∼3차전을 모두 내주고 벼랑에 몰렸던 양키스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 역대 MLB 7전 4승제 포스트시즌에서 한 팀이 1∼3차전을 모두 잡은 사례는 40번 있었고, 시리즈를 놓친 건 딱 한 차례뿐이었다. 아픈 역사의 주인공인 양키스는 200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1∼3차전을 모두 잡고 4..

야구/MLB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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