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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기타스포츠 14

농심 신라면배에서 18연승을 거둬 한국 5연패를 견인한 신진서 9단

신진서 "18연승, 이제 충분하다. 다음부터는 즐기면서 두겠다""큰 승부에서는 실수보다 결과가 중요…마지막까지 집중했다"다음 주 왕싱하오와 난양배 결승 3번기…"기세 면에서 내가 낫다"'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농심신라면배에서 파죽의 18연승을 달리며 한국에 5년 연속 우승을 안긴 신진서(24) 9단이 모처럼 환한 미소를 지었다.신진서는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6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중국 딩하오 9단과의 최종국에서 짜릿한 불계승을 거둔 뒤 한국기원을 통해 "작년에 6연승을 했는데 이번 2연승이 더 어려웠던 것 같다"라며 "마지막 판은 정말 힘든 바둑을 이겨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국 바둑의 '절대 1강'이자 명실공히 세계 최강자인 신진서는 유독 농심배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인다..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 우승 우상혁

우상혁, 올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슬로바키아서 2m28로 정상열흘 전 체코 대회 2m31로 우승 이어 쾌조의 출발'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올 시즌 두 번째로 치른 대회에서도 우승했다.우상혁은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28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13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 2m16, 2m21, 2m25, 2m28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루이스 사야스(쿠바)가 2m28의 벽에 막히면서, 우상혁은 단 네 번의 점프로 우승을 확정했다. 2위 사야스의 기록은 2m25였다.2022년(2m35)과 2024년(2m32)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은 블랙..

필라델피아, 캔자스시티 꺾고 슈퍼볼 우승

머홈스 완전히 꽁꽁 묶고 수비의 힘으로 40-22 완승필라델피아 쿼터백 허츠, 슈퍼볼 MVP미국프로풋볼(NFL)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7년 만에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차지했다.필라델피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제59회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에 40-22로 완승했다.필라델피아의 슈퍼볼 우승은 구단 역사상 두 번째이며,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2018년 슈퍼볼에서 당시 최강팀이었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41-33으로 제치고 왕조의 명성에 흠집을 냈던 필라델피아는 이번에도 '현시대 왕조' 캔자스시티를 무너뜨렸다.캔자스시티는 최근 6년 가운데 5차례 슈퍼볼에 진출했고, 이번 슈퍼볼에서 역대 최초의 3연속 우승에 도전했다.전문가들은 두 팀의 전력이 백중..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 수퍼볼 격돌

캔자스시티, 마홈스 앞세워 수퍼보울 진출. 사상 첫 3연패 도전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2년 만에 수퍼보울에서 격돌한다.캔자스시티는 27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애로헤드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AFC(아메리칸 콘퍼런스) 챔피언십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시소게임 끝에 버펄로 빌스를 32-29로 꺾었다.지난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올랐던 캔자스시티는 이로써 올해도 챔피언 결정전인 수퍼보울 티켓 한 장을 차지해 NFL 사상 첫 3연패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수퍼보울 2년 연속 우승은 캔자스시티를 포함해 9개 팀이 해냈지만,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 팀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캔자스시티의 '살아 있는 전설'인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는 빠른 발로 터치다운 2개..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2024 여자 단식 8강전 신유빈 패배

미와 하리모토는 넘지 못했다. 한국 탁구의 간판스타인 신유빈(20·대한항공)의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전이 8강에서 막을 내렸다. 신유빈은 지난 26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2024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미와 하리모토(16)에게 0-3(6-11 9-11 11-13)으로 완패했다. 이날 상대인 미와 하리모토는 신유빈보다 4살이 어린 나이에 이미 일본 탁구의 에이스로 발돋움한 선수다. 미와 하리모토는 최근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이디와 순잉샤를 모두 무너뜨리면서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을 살펴보면 9위인 신유빈보다 높은 7위에 위치하고 있다. 신유빈이 세계 무대에서 정상에 오르려면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대..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2024 여자 단식 16강전 신유빈, 두호이켐에 3-2 역전승

신유빈의 ‘3전 4기’, 챔피언스 16강에서 ‘숙적’ 두호이켐 꺾다. 한국 탁구의 간판스타인 신유빈(20·대한항공)이 고비마다 자신을 가로막았던 두호이켐(홍콩)을 상대로 첫 승을 따냈다. 신유빈은 25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2024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두호이켐을 상대로 3-2(9-11 9-11 11-7 11-3 11-9) 역전승을 거뒀다. 챔피언스는 WTT 컨텐더 시리즈 최상위 레벨의 대회로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에 따라 남녀 각 28명의 상위 랭커와 개최국 남녀 각 2명, ITTF 추천 와일드카드 남녀 각 2명까지 32명씩 남녀 개인단식으로 정상을 다툰다. 우승자에게는 3만 달러(약 4000만 원)의 상금과 1000점의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

2024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대진 및 일정

2024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대진 및 일정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라운드 대진이 완성됐다. 8일 새벽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2024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조추첨이 진행됐다. 10일 오후 9시에 시작되는 2024 롤드컵 4라운드 첫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중국 LPL의 TES를 상대한다. 이어 펼쳐지는 두 번째 경기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북미 LCS 1시드 플라이퀘스트와 맞붙는다. T1은 2일차 경기에서 유럽 LEC의 맹주 G2와 대결한다. ▶2024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대진 및 일정 ◆10월 10일 (이하 한국 시각) 1경기 TES vs 디플러스 기아(DK)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vs 플라이퀘스트(FLY) ◆10월..

메이저 세계기전 북해신역배 출범

메이저 세계기전 생겼다, 우승 상금 3억4천만원 북해신역배 출범! 중국이 주최하는 또 하나의 메이저 세계기전이 출범한다. 한국기원은 19일 최근 중국이 창설한 제1회 북해신역배 세계바둑오픈전 국내선발전을 2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해신역배는 우승 상금이 180만위안(약 3억3800만원)인 메이저 세계기전이다. 이에 따라 메이저 세계기전은 한국 주최의 삼성화재배와 LG배, 대만의 응씨배, 중국이 주최하는 춘란배, 몽백합배, 란커배에 이어 북해신역배까지 총 7개로 늘어났다. 한국기원은 총 16명 이상이 참가하고 우승 상금 1억5000만원 이상인 대회를 메이저 세계기전으로 분류하고 있다. 64강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북해신역배는 한국에 시드 3장과 국내 선발전 통과자 11명 등 총 14장의 티..

신유빈-오상욱-김예지, '파리 슈퍼스타'들의 화려한 휴가

신유빈-오상욱-김예지, '파리 슈퍼스타'들의 화려한 휴가 2024 파리 올림픽이 폐회한지 한 달을 넘겼지만,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인기 스타들이 있다. 조국을 빛내고 금의환향한 스포츠 영웅들은 예능, 광고, 패션계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탁구의 신유빈(20)-펜싱의 오상욱(27)-사격의 김예지(32)는 올림픽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슈퍼스타'로서의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손흥민-임영웅'도 제친 '광고퀸 삐약이' 신유빈 한국 탁구는 파리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 2개(혼합복식, 여자 단체전)를 획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무려 12년 만의 메달. 그 중심에는 '삐약이' 신유빈이 있었다. 신유빈은 임종훈과 나선 혼합복식 동메달 ..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상혁 3위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상혁 3위 2024 국제대회 피날레, 전국체전 준비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3위로 올해 마지막 국제대회를 마쳤다. 우상혁은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2m25를 넘어 3위를 기록했다.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육상에서 올림픽, 세계선수권 다음가는 위상의 대회다.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앞서 14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포인트로 순위를 정한뒤 15번째 브뤼셀에서 열린 파이널에서 최종 승자를 가렸다. 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한 대회는 총 6개였다. 우상혁은 7월12일 모나코 대회 2m28로 3위(6점), 8월26일 실레지아 대회 2m29로 4위(5점)에 이어 8월31일 로마 대회 2m30으로 우승(8점)하면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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