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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탁구 3

한국 탁구, 혼성 월드컵 2년 연속 준우승

중국 우승한국 탁구가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넘지 못하고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을 거뒀다.한국은 8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2024 ITTF 혼성단체 월드컵 결승에서 중국에 게임점수 1-8로 졌다.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출범한 이 대회에서 2회 연속 준우승을 거뒀다.한국은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도 중국에 패했다.한국은 1매치 혼합복식에 나선 조대성(삼성생명)-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중국의 세계 1위 왕추친-쑨잉사 조에 1-2로 패해 기선을 제압당했다.왕추친과 쑨잉사는 각각 남녀 단식 세계랭킹 1위이기도 한 명실상부 세계 최강 혼복조다.조대성과 신유빈은 국제대회에서 합을 맞춰 본 경험이 많지 않아 세계랭킹이 없다.조대성-신유빈 조는 두 번째 게임을 8차례 듀스 접전 ..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 여자 단체전 우승 대한민국

한국, 대만 꺾고 여자단체전 첫 우승박가현·최나현·유예린 앞세워 3-1 승리…단체전 금메달은 처음박가현·유예린은 혼복에서도 김가온·오준성과 짝 이뤄 8강 진출한국 여자탁구 주니어대표팀이 2024 국제탁구연맹 (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서 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한국은 25일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대회 19세 이하(U-19)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박가현(대한항공)과 최나현(호수돈여고),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을 앞세워 대만을 3-1로 눌렀다.이로써 한국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시작된 2003년 이후 무려 21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기쁨을 누렸다.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는 2007년 정상은, 2013년 장우진(이상 세아)이 남자단식에서 각각 우승한 ..

2024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신유빈 16강 진출

여자단식 32강서 바트라에 3-0 완승 주천희, 안재현 16강 진출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16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1위 신유빈은 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인도의 마나카 바트라에게 3-0(11-6 13-11 11-6) 완승을 하고 16강에 올랐다. 이로써 신유빈은 세계 15위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와 8강 길목에서 맞붙는다. 신유빈은 32강에서 바트라를 맞아 첫 세트를 11-6으로 여유 있게 이긴 뒤 듀스 대결이 펼쳐진 2세트도 13-11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신유빈은 3세트를 11-6으로 가져오며 무실세트 승리를 완성했다. 같은 여자팀의 주천희(삼성생명)도 3-1로 물리친 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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