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와 승강PO 합계 4-2 승리1차전 2-1 승리 이어 홈 2차전서도 문선민 결승골로 2-1로 이겨전북 최악의 시즌 '씁쓸한 웃음' 마무리…이랜드 창단 10주년 승격 불발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를 물리치고 강등의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전북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전 티아고, 문선민의 연속골로 이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지난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치른 1차전에서 2-1로 이긴 전북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4-2로 앞서며 창단 첫 강등의 위기를 모면했다.K리그1 최다 9회 우승의 명문 구단인 전북은 올 시즌 끝모를 부진에 빠져 정규리그 10위로 승강PO에 몰렸다.전북이 강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