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성범 선제타→ 올러 4이닝 무실점→ 변우혁 쐐기타'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한 경기 만에 진면목을 드러냈다. KIA는 지난 11일 NC전 10점이나 허용하며 진흙탕 싸움(17대10승)을 펼쳤다. 하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짠물투를 펼쳤다.KIA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서 두산 베어스를 4대1로 제압했다.양 팀 선발은 나란히 무난하게 컨디션을 점검했다.먼저 KIA 선발 아담 올러는 4이닝 동안 62구를 던지며 무실점으로 개막 준비를 마쳤다. 개막전 선발을 제임스 네일로 낙점한 KIA는 올러를 2선발로 기용할 계획이다. 두 번째 투수 김대유가 1실점했다. 6회부터 임기영 전상현 곽도규 정해영이 1이닝씩 삭제했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3타수 2안타 활약했다.두산 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