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 1라운드 선두 로런 코글린 임진희 공동 5위 임진희가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임진희는 19일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 오른 임진희는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임진희는 이날 그린 적중률이 55.6% (10/18)로 좋은 편이 아니었으나 퍼트 수를 25개로 막아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로런 코글린(미국)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나섰고,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 3명이 4언더파로 2타 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