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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509

KIA 타이거즈, 필승조 최대 8명? 이래서 1강

필승조가 최대 8명인가?KIA 타이거즈가 2025시즌에도 강력한 불펜야구를 예고하고 있다. 불펜에 후보들이 차고 넘쳐서 투수 엔트리 짜기가 곤란하다는 행복한 비명도 나오고 있다. 작년 시즌도 불펜의 힘을 앞세워 7년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영입해 선발진도 보강했는데도 또 불펜야구로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KIA는 마무리 정해영을 제외하고 전상현 장현식 임기영 최지민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로 불펜을 꾸렸다. 임기영과 최지민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주춤했지만 2년차 좌완 곽도규가 등장했다. 좌완 이준영도 56경기 3점패 평균자책점의 꾸준한 활약을 이었고 혜성처럼 등장한 우완 김도현도 큰 힘이었다. 개막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동력이었고 한국시리즈까지 ..

KIA 타이거즈 2025.02.02

KIA 타이거즈, 김규성 전천후 내야수도 성범스쿨 수강, 슈퍼백업 도약준비

“(나)성범이 형 가볍게 하는 무게가 내 맥시멈.”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규성(28)은 최근 구단 유튜브 채널 갸티비를 통해 공개된 웨이트트레이닝 영상에서 나성범(36)의 집중지도를 받았다. 나성범은 잠시 숨을 고르던 김규성에게 “쉬면 안 돼. 빨리 빨리 해” 등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김규성은 어바인 스프링캠프에 오기 전에 나성범과 광주에서 1주일 정도 함께 운동했다. 같이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데 나성범이 가볍게 하는 무게가 자신의 맥시멈 무게와 같아서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만큼 힘과 근력이 남다른 선수다.나성범은 최근 2년간 종아리, 햄스트링 등 다리를 집중적으로 다쳤다. 하체보강훈련을 충실히 하면서 상체 근력유지를 통해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듯하다. 그러면서 틈 나는대로 후배들의 웨이트..

KIA 타이거즈 2025.02.02

KIA 타이거즈, 조상우 첫 불펜 투구

25년 1R 신인 김태형도 첫 불펜 투구 소화KIA 타이거즈 투수 조상우가 1월 31일(미국 현지 날짜)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 투구를 마쳤다.조상우는 이날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적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등 4가지 구종을 던졌고, 투구수는 총 25개였다. 빠른볼의 최고 구속은 140km를 기록했다.조상우는 “오늘이 캠프 첫 불펜 투구라 가볍게 던졌다. 비시즌 동안 운동을 꾸준히 해와서 몸 상태는 매우 좋다. 동료 투수들이 먼저 다가와 말도 걸어주고 코치님들께서도 두루 챙겨주셔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차근차근 개막에 맞춰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재훈 코치는 “비시즌 때 몸을 잘 만든 것 같다..

KIA 타이거즈 2025.02.01

KIA 외국인 투수 네일, 올러 첫 불펜 투구

네일, 첫 불펜 투구서 최고 시속 147㎞올러는 최고 시속 145㎞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 네일과 올러가 1월 29일(미국 현지 날짜), 어바인에 위치한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콤플렉스에서 첫 불펜 투구를 마쳤다.네일은 불펜에서 총 29개의 공을 던졌고, 포심, 투심, 스위퍼, 체인지업, 커터 등 총 5개의 구종을 점검했다. 빠른공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7km를 기록했다.네일은 “비시즌 동안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잘 쉬었고, 틈나는 대로 운동도 하면서 스프링캠프를 준비했다. 오늘은 첫 불펜 투구라 구속보다는 커맨드에 신경 썼고 결과도 만족스럽다. 앞으로 잘 준비해서 하루 빨리 챔피언스 필드의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고 전했다.올러는 포심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슬러브 등 총 ..

KIA 타이거즈 2025.01.31

이의리 캠프 첫날부터 불펜피칭, 초구 155km 희망 기지개

조기 복귀 가능성이 열리는 것일까?KIA 타이거즈 좌완 이의리가 스프링캠프 첫날부터 불펜피칭을 시작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한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Great Park Baseball Complex)에 불펜에서 투구했다. 이범호 감독과 손승락 수석코치, 정재훈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가볍게 볼을 뿌렸다. 구속을 측정하지 않고 밸런스를 점검하는 차원이었다.캠프 첫 날부터 불펜에 들어갔다는 점 자체가 긍정적인 요소이다. 재활 프로그램 가운데 단계별 피칭 훈련에 들어갔다는 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예상보다 빠른 복귀 가능성도 열리고 있다. 그럼에도 서두르지 않고 최대한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빠른 복귀 보다는 완벽한 복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작년 팔꿈치 부상으..

KIA 타이거즈 2025.01.28

한준수, 젊은 3할 포수로 급성장

꽃감독 “자연스럽게 주전 바통 이을 것”KIA 타이거즈는 2023시즌 중후반부터 커다란 걱정거리를 완전히 해소했다. 항상 최약체 포지션으로 평가받았던 안방이 강해졌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태군(34)이 주전 마스크를 썼고 20대의 젊고 건강한 '제 2의 포수' 한준수(25)가 1차 지명의 잠재력을 터트리며 급성장했다. 2024시즌 7년만의 통합우승을 이룬 원동력 가운데 하나였다. 김태군은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양의지와 강민호에 밀려 백업포수로 밀려났으나 KIA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승 포수의 숙원을 풀었다. 한국시리즈 5경기 모두 선발포수로 나섰고 4차전에서 결정적인 만루홈런을 날렸다. MVP 투표에서 아깝게 한 표 차로 김선빈에게 영광을 내주었다. 한준수의 등장과 성장은 더욱 극적이었다..

KIA 타이거즈 2025.01.28

KIA 타이거즈 퓨처스, 日 고치 스프링캠프 31일 돌입

KIA 타이거즈 퓨처스 선수단이 오는 31일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고치로 출국한다.KIA 퓨처스 선수단은 1월 31일부터 일본 고치시 동부 야구장에서 캠프를 차리고 2025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이번 퓨처스 캠프에는 진갑용 퓨처스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탭 13명,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 등 총 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초반부 체력 훈련과 기술/전술 훈련을 소화한 뒤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연습경기는 한화 이글스와 2경기, 일본 독립구단과 3경기(메이지 야스다 경식 야구부, 고치 파이팅 독스, 미쓰비시자동차 오카자키) 등 총 5경기를 치른다.한편 선수단은 2월 28일 훈련을 끝으..

KIA 타이거즈 2025.01.26

김도영의 목표는 전경기 출장

"40-40 자신 있지만 의식 안 해…MLB 도전도 천천히""작년 이맘때보다 몸 상태 좋아…목표는 전 경기 출장"김도영(21·KIA 타이거즈)은 지난해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였다.4월에 KBO 역대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하며 위대한 시즌의 서막을 연 김도영은 시즌 내내 기복 없는 활약을 펼쳤고, KIA의 통합우승에 공헌했다.11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에 출전해 국제 경쟁력을 확인한 김도영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시작으로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시상식 참석만으로도 일정이 빡빡했지만, 비시즌 개인 훈련도 충실하게 했다.올해 김도영은 지난해(1억원)보다 4억원이나 오른 5억원에 연봉 계약을 마쳐 KBO리그 4년 차 연봉..

김도영 2025.01.24

KIA 타이거즈 2025시즌 연봉 재계약

연봉 재계약 대상자 총 45명 중 44명 재계약 완료. 김사윤만 미계약곽도규 263.6% 상승마무리 정해영 3억6천만원, 유격수 박찬호 4억5천만원에 도장KIA 타이거즈가 2025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 중 44명과 계약을 완료했다.투수 정해영은 2억원에서 80% 오른 3억6천만원에 재계약 했다. 곽도규는 3천3백만원에서 263.6%가 인상된 1억2천만원에 사인해 구단 역대 투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3천5백만원에 계약한 황동하와 김도현도 각각 1억원과 9천만원에 재계약 했다.포수 한준수는 5천만원에서 180% 오른 1억4천만원에 사인했다.내야수 박찬호는 1억5천만원이 인상된 4억5천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변우혁은 41.7%가 오른 8천5백만원에 재계약 했다.외야수 최원준은 2억2천..

KIA 타이거즈 2025.01.22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연봉 5억원에 재계약

KBO 리그 역대 4년차 연봉 최고액 경신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김도영과 4년차 최고 연봉 대우로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김도영은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지난 시즌 연봉(1억원)보다 4억원 인상된 5억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이는 KBO 리그 역대 4년차 연봉 최고액으로, 종전 4년차 연봉 최고액인 이정후(키움)의 3억 9천만원보다 1억 1천만원을 뛰어 넘는 금액이다. 또한 연봉이 400% 인상돼 팀 내 역대 최고 인상률(종전 2015년 양현종 1억2천만원→4억원, 2024년 최지민 3천만원→1억원, 이상 233.3%)을 기록했으며, FA와 다년계약을 제외하면 2020년 하재훈(SSG)의 455.6%(2천7백만원→1억5천만원)에 이어 KBO 리그 역대 두번째 높은 인상률을 기록하게 됐..

김도영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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