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의 메기와 150km 5선발 후보, 통합 2연패 향한 새로운 힘도현 브라더스가 본격적으로 뜰까.김응룡 전 감독은 해태 타이거즈 시절 우승을 차지하면 다음 시즌에 꼭 의도적으로 새로운 피를 수혈했다. 선수들 사이에 적절한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해서였다. 1980~1990년대 해태 왕조가 만들어진 원동력 중 하나였다.#윤도현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도 작년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을 치를 때 매년 뉴 페이스 1~2명 등장의 중요성을 얘기했다.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그걸 하지 못하면 조직은 고인 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물이 고이면 썩는 건 자명한 일이다.KIA는 22일과 23일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으로 떠나 2025시즌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올해 뉴 페이스 1명은 사실상 결정된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