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호주오픈 女단식 4강 대진 완성사발렌카-바도사, 시비옹테크-키스 대결세계 1·2위 결승서 붙을까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총상금 9650만 호주달러·약 872억 원)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세계 랭킹 1위와 2위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도 있다.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준준결승. 매디슨 키스(14위·미국)는 엘리나 스비톨리나(27위·우크라이나)를 2대1(3대6 6대3 6대4)로 꺾었고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는 에마 나바로(8위·미국)를 2대0(6대1 6대2)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이로써 대회 여자 단식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파울라 바도사(12위·스페인), 시비옹테크-키스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만약 사발렌카와 시비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