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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5 7

2025 호주 오픈 여자 단식 우승 키스

키스, 호주오픈서 1위 사발렌카 잡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매디슨 키스(14위·미국)가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물리치고 호주오픈(총상금 9천650만 호주달러·약 872억원)에서 우승했다.키스는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4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사발렌카에게 2시간 2분 만에 2-1(6-3 2-6 7-5)로 승리했다.만 29세로 프로 17년 차인 키스는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키스는 그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통산 9차례나 우승했고, 세계랭킹 7위까지 올라가 봤으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와는 연을 맺지 못했다.종전까지 키스가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17년 US오픈 준우승이다.당시 슬론 스티븐스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

1위 흥국생명, 2위 현대건설 완파

김연경의 화력·피치의 블로킹흥국생명이 2위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1위를 향해 또 한 걸음 다가섰다.흥국생명은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5-13 25-21 25-15)으로 완파했다.귀한 승점 3을 추가한 흥국생명(승점 53·18승 5패)은 2위 현대건설(승점 47·15승 8패)과 격차를 승점 6 차로 벌렸다.개막 14연승을 내달린 흥국생명은 이후 3연패 늪에 빠졌고, 1승을 거둔 뒤 다시 연패를 당했다.위기감에 휩싸였던 흥국생명은 16일 페퍼저축은행, 21일 IBK기업은행에 이어 현대건설마저 꺾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다시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해 속력을 냈다.이날 경기는 1, 2..

흥국생명 2025.01.25

셰플러, AT&T 페블비치 프로암으로 시즌 첫 출격

남자 골프 세계 1위 셰플러, 31일 시즌 첫 출격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오는 31일 올해 처음 경기에 나선다.3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조직위원회는 셰플러가 출전하기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셰플러는 지난해 연말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를 하다 손을 다쳐 이번 시즌 들어 한 번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셰플러는 오른 손바닥에 박힌 유리 조각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았다.애초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 신청을 했던 셰플러는 하는 수 없이 출전을 포기했고 이후 치료와 재활에 매달렸다.셰플러는 지난 21일 미국 골프 매체들과 화상 기자회견에서 "수술은 잘 됐고, 컨..

PGA 2025.01.25

2025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라운드 이경훈 공동 4위

이경훈, 올해 첫 '우승 경쟁' 임성재, 공동 8위단독 선두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이경훈이 시즌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이경훈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순위가 12계단이나 상승한 이경훈은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5언더파 211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최종일 4타 차가 적은 건 아니지만 따라잡지 못할 격차는 아니어서 이경훈은 통산 3번째 우승도 노려볼 위치다.이경훈은 특이하게도 쉬운 북 코스보다 더 난도가 높은 남 코스에서 펄펄 날았기에 남 코스에 치러지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기대감을 키운다...

PGA 2025.01.25

LPGA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개최 두 달 앞두고 취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고 25일 밝혔다.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은 오는 3월 2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LPGA투어 대회가 두 달 전에 취소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LPGA투어는 성명에서 "대회 개최권자가 LPGA투어에 지급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고 대회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퍼힐스가 LPGA투어에 줘야 하는 대회 인증료 등 대회를 개최하려면 반드시 납입해야 하는 돈을 주지 않았다는 뜻이다.투자기업 퍼힐스는 지난해부터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으며 박세리는 호스트로 대회 개최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LPGA..

골프/LPGA 2025.01.25

2025 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토리파인스에서 개최

2월 14일부터 나흘간 토리파인스에서 열려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다.PGA투어는 25일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2월 14일부터 나흘 동안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의 남 코스에서 열린다고 25일 발표했다.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로스앤젤레스 근교 도시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줄곧 열렸지만, 올해는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이 전례 없는 산불 피해를 봐 대회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은 피해가 없지만 재난으로 슬픔에 빠진 지역에서 축제처럼 골프 대회를 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대회 장소를 바꿨다.애초부터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를 대체 개최지로 점찍었던 PGA투어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토리파인스 ..

PGA 2025.01.25

2024 ‘LPGA 최강의 샷’ 코다 & 유해란 공동1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계 중에는 ‘볼 스트라이킹(Ball Striking)’이란 게 있다. 누가 더 티샷을 ‘똑바로 멀리’ 쳤는지를 보여주는 ‘토탈 드라이빙(Total Dirving)’ 순위와 그린 적중률 순위를 합계한 뒤 낮은 순으로 서열을 정하는 것이다. 최강의 ‘샷 메이커’가 누구인지 가리는 순위라고 할 수 있다.작년 이 부문에서는 두 명의 공동 1위가 나왔다. 다름 아닌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대한민국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세계 7위 유해란이다. 코르다는 토탈 드라이빙 1위(드라이브 거리 20위, 페어웨이 안착률 40위)에 그린 적중률 3위(를 기록해 합계 순위가 ‘4위’였고 유해란은 토탈 드라이빙(드라이브 거리 36위, 페어웨이 안착률 31위)과 그린 적중률에서 모두..

골프/LPGA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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