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AL 동시에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건 역대 4번째크리스 세일(35·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태릭 스쿠벌 (28·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뽑혔다.MLB 사무국은 21일 사이영상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내셔널리그(NL) 수상자는 세일이었다.세일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30명의 투표에서 1위 표 26장, 2위 표 4장을 얻어 19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130점(1위 표 4장, 2위 표 25장, 4위 표 1장)의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였다.NL 신인왕을 차지한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3위에 올랐다.아시아 투수 중에서는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가 가장 높은 5위를 했다.세일은 올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