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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MLB 171

MLB 명예의 전당 이치로 사바시아 와그너 입성

만장일치에 딱 1표 부족했던 이치로, 득표율 99.75%로 아시아 선수 최초 영예투수 사바시아·와그너도 득표율 75% 넘겨 이치로와 함께 입회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뜨겁게 달궜던 '안타 기계' 스즈키 이치로(51·일본)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MLB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명예의 전당 입성자를 선정하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2일(한국시간) 올해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이치로는 전체 394표 가운데 393표를 획득, 득표율 99.75%를 기록했다. 득표율 100%, 만장일치에 딱 1표가 모자랐다.이번 명예의 전당 투표는 이치로의 만장일치 헌액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MLB 역사상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건 마무리 투수의 대명사인 마리아노 리베라(2019년)뿐이다.데릭 지터..

야구/MLB 2025.01.22

사사키 로키 쟁탈전 ‘최후의 승자’ LA 다저스

드디어 완료된 ‘사사키 사가’, 최종 행선지는 다저스였다!계약금은 95억원, “옳은 결정이었다는 생각들도록 노력하겠다”수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사사키 사가’가 드디어 끝이 났다. 사사키 로키를 차지한 ‘최후의 승자’는 다름 아닌 LA 다저스였다. 오타니와 사사키, 그리고 김혜성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사사키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무척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나중에 야구 일생을 마치고 돌아봤을 때 옳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입단 기자회견에서는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사사키는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

야구/MLB 2025.01.18

ML 스프링캠프 소집일정 발표

이정후, 2월 18일 공식 훈련 시작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이 15일(이하 한국시간) 2025년 스프링캠프 소집 일정을 발표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내야수 김혜성은 구단 일정에 맞춰 2025시즌을 준비한다.부상에서 복귀한 이정후는 몸 관리에, 데뷔 시즌을 앞둔 김혜성은 실력 입증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샌프란시스코는 2월 13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투수·포수들이 먼저 훈련을 시작하고 2월 18일 야수들이 합류해 전체 선수단 훈련을 펼친다. 2월 23일엔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이에 따라 이정후는 공식적으로 2월 18일 팀 훈련을 시작한다. 그러나 자신의 의사에 따라 먼저 팀에 합류해 훈련 시설에서 개인 훈련을..

야구/MLB 2025.01.15

김혜성 생존 특명, 좌투수 공략

플래툰 예상하는 현지 분위기좌타자 김혜성, 우타자 로하스와 2루수 분담 가능성 모락모락KBO리그서 좌·우 투수 안 가린 김혜성, MLB 조기 적응이 관건'왼손 투수 공략'이 빅리그 데뷔를 앞둔 김혜성(25·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큰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미국 매체들은 좌타자 김혜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에서 주로 우완 투수를 상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플래툰 시스템(상대 투수 유형에 따라 선발 출전할 타자를 고르는 것)을 펼칠 것이라는 의미로, 이 경우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향후 선수 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따라서 김혜성은 시범 경기부터 좌완 투수를 상대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새 시즌 전력을 평가하면서 포지..

야구/MLB 2025.01.09

김혜성, 다저스와 3년 1천250만달러 계약 체결

김혜성, 2025시즌 연봉 37억원, 연장 계약하면 2028년 74억원다저스 입단한 김혜성, 올해 계약금 100만달러와 연봉 250만달러 수령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25)이 미국 첫 시즌에 받는 연봉은 250만달러(약 36억8천만원)다.3+2년 계약을 한 김혜성이 3년 뒤 다저스와 연장 계약을 하면 2028년 연봉은 두 배인 500만달러(약 73억6천만원)로 오른다.다저스는 4일 오전에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과 3년 1천250만달러(약 184억원), 2028년과 2029년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는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김혜성과 다저스가 3년 뒤에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하면 김혜성의 계약 규모는 최대 2천200만달러(약 324억원)..

야구/MLB 2025.01.04

MLB, ABS 2026년 도입 예정

“심판들과 합의, 스프링캠프에서 테스트”미국 메이저리그도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도입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ESPN 등 미국 현지 언론은 24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MLB 심판협회와 새로운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다음 달 심판들과 구단주들의 비준 절차를 거치면 마무리 된다”며 “새 단체협상이 통과되면서 MLB는 ABS를 유연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시행 시기와 형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ABS를 문제없이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ABS는 야구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추적한 투구 궤적을 바탕으로 컴퓨터가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시스템이다. 미국에서도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에서 2019년부터 테스트 단계에 있던 것을 KBO리그가 올해 최초로 ..

야구/MLB 2024.12.25

김하성 행선지는 MLB도 궁금

계속 늘어나는 김하성의 예상 행선지, 이번에는 애틀랜타까지 포함“애틀랜타 가면 NL 올스타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하나둘씩 추가되고 있는 김하성(29)의 행선지에 이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까지 연결됐다.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지난 19일 “애틀랜타는 유격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잠재적인 후보”라고 평가했다.SI는 “댄스비 스완슨이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후 애틀랜타는 올랜도 아르시아를 유격수로 활용해 한 시즌은 효과를 봤지만, 2년차에는 그렇지 못했다”며 “많은 분석가들이 애틀랜타가 아르시아에게 세 번째 시즌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2016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데뷔한 아르시아는 2021년 시즌 도중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됐고, 스완슨이 컵스로 떠난 2023년 주전 유격수를 맡아..

야구/MLB 2024.12.21

이정후, 내년 스프링캠프 건강한 몸으로 합류 예정

멜빈 감독 "이정후, 내년 스프링캠프 건강한 몸으로 합류할 것"빅리그 첫 해 어깨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 마감밥 멜빈(6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2025년 외야수 이정후(26)의 '건강한 복귀'를 확신했다.멜빈 감독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윈터미팅이 열린 10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NBC스포츠 베이 에어리어 등 현지 취재진과 만나 "이정후는 스프링캠프에 건강한 모습으로 합류할 것"이라며 "훈련에 어떠한 제약도 없다"고 말했다.이정후는 올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천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하며 빅리거의 꿈을 이뤘다.하지만, 그의 MLB 첫 시즌은 너무 짧았다.이정후는 5월 13일 오라클 파크에서 벌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 1회초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타구를 잡고자 뛰어올..

야구/MLB 2024.12.10

김혜성, 포스팅 공시 절차 돌입

오늘부터 30개 구단과 협상 시작, 시애틀·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 등 영입 후보 거론내년 1월 4일 오전 7시 마감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과 본격적인 입단 협상에 돌입한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마크 페인샌드 기자는 5일(한국시간) X(옛 트위터) 계정에 "김혜성이 공식적으로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됐다. 김혜성의 소속팀 키움에 보상금을 포함한 부대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구단은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협상 마감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내년 1월 3일 오후 5시(한국시간 1월 4일 오전 7시)"라고 전했다.MLB 사무국이 정확하게 김혜성 포스팅을 공시한 시간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일 정오(한국시간 5일 오전 2시)이며, MLB 30개 구단과 벌이..

야구/MLB 2024.12.05

MLB 양대리그 만장일치 MVP ML 오타니 AL 저지

'50-50' 오타니·홈런왕 저지, MLB 양대 리그 '만장일치' MVP오타니, 지명타자 최초로 MVP저지, 2년 만에 MVP 탈환미국프로야구 사상 첫 '50홈런-50도루'의 신기원을 이룩한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홈런왕 에런 저지(32·뉴욕 양키스)가 만장일치로 양대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일본 출신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는 22일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 (BBWAA) 투표 결과 1위 표 30표를 싹쓸이해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지난 겨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역대 최고액인 7억달러에 10년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130타점, 13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

야구/MLB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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