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연승 타이거즈, 박재현 3안타 4출루 눈도장. 19안타 폭발비주전 선수 위주로 경기를 치른 KIA가 백업 선수들의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확인하며 기분 좋게 하루를 마쳤다.KIA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과 경기에서 장단 19안타를 퍼부은 활발한 타선을 등에 업고 11-5로 이겼다. KIA(시범경기 4승2패2무)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성하며 지난해 챔피언다운 위용을 되찾아가고 있다. KIA는 선발 황동하가 4이닝 동안 62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4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등판을 마쳤다. 임기영은 2이닝 1실점, 유승철도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홍종표가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김규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