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 기아 클래식 최종 소식 ( 우승 이미림 )
기아 클래식 최종 우승자는 이미림 프로가 차지했습니다.
최종 20언더파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이었습니다. 최종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기록하면서 2위 그룹과는 6타차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우승이었습니다. 2년 6개월만에 우승으로 통산 3승을 축하합니다. 유소연 프로는 혼다 타일랜드 대회이후 4개 대회 연속 TOP10에 들어 다음 대회를 기대케합니다. 또하나의 기록은 안시현 프로의 9언더파 아비아라 골프 클럽 코스 레코드입니다. 기존 8언더파를 경신하는 놀라운 9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시즌 4승에 성공한 한국 프로 선수들. 정말 대단하고 경이롭네요. 다음 대회에서도 맹활약을 응원합니다.
한국 선수 기록
이미림 20언더파 우승
유소연 14언더파 공동 2위
박성현, 허미정 12언더파 공동 4위
전인지 10언더파 10위
박인비, 김세영 7언더파 21위
안시현, 이정은, 김효주 6언더파 공동 31위
전체 기록
한국 선수들의 맹활약에 도전했던, 오스틴 언스트, 게리나 필러, 카리 이셰르, 크리스티 커,펑샨샨 등의 선수들이 있었지만 이미림 프로의 독주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공동 2위를 기록한 유소연, 오스틴 언스트는 선두와는 6타차를 기록하였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작년 공동 4위에서 올해도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인지 프로는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순위가 내려앉았습니다.
이미림 우승
오스틴 언스트, 유소연 공동 2위
게리나 필러, 카린 이셰르, 크리스티 커, 박성현, 허미정 공동 4위
펑샨샨 9위
전인지 10위
* 안시현 프로 인터뷰 내용 *
"코스레코드를 기록해 행복하다. 매 샷에 집중하려고 했고 경기를 즐기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경기가 쉽게 풀렸다. 이번 대회 초반에 조금 긴장했다. 샷이 좌우로 빠지면서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 이미림 프로 인터뷰 내용 *
"조금 긴장했지만 우승을 해냈다. 2년 전에 비해 샷이 나아진 것 같다"
이미림은 이날 그린을 2번만 놓쳤고 퍼트 수는 28개를 기록하며 샷, 퍼팅 모두 안정감을 과시했다.
* 다음 대회 안내 : ANA 인스퍼레인션
디펜딩 챔피언 : 리디아 고
기간 : 2017년 3월 30일 ~ 4월 2일
장소 : RANCHO MIRAGE, CA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이 이번주에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이미림 프로의 연속 우승 도전, 양희영, 박인비, 장하나 프로의 시즌 2승 도전, 리디아 고 프로의 대회 2연패, 한국 선수들중 요즘 핫한 유소연, 박성현, 허미정, 전인지의 시즌 첫승 도전, J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보미 프로의 도전 등 볼거리가 많은 대회로 보입니다.
한국 선수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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