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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 기아 클래식 2라운드 소식 : 이미림 공동 2위 허미정 공동 4위 박성현 전인지 공동 8위

토털 컨설턴트 2017. 3. 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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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 기아 클래식 2라운드 소식 


기아 클래식 2라운드에서는 이미림 프로가 후반 4개홀 연속 버디 플레이로 8언더파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선두와는 1타차로 3라운드부터 불꽃 혈전을 예상합니다.

뒤를 이어 허미정, 박성현, 전인지 프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첫 날 공동 선두에 위치했던 전인지 프로의 경우, 2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부진하면서 1타 늘어난 5언더파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퍼트수 35개를 기록하면서 퍼트에서 난조를 보였지만 전반 3보기에서 후반 2버디 플레이로 후반에 강한 면을 보였습니다. 


TOP 10에 4명이 포진하면서 한국 선수 우승이 희박한 이 대회에서 멋진 한국 선수 우승자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는 크리스티 커 선수로 이틀 연속 1위를 유지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뒤를 이어 공동 2위에 이미림 프로와 모 마틴 선수입니다. 공동 4위 그룹에는 허미정을 필두로 오스틴 어스트, 재키 스톨팅, 카린 이셰르 선수입니다.



이미림 프로 8언더파 공동 2위 


허미정 프로 6언더파 공동 4위 


박성현 전인지 5언더파 공동 9위


최운정 프로 4언더파 공동 14위, 신지은, 김세영 프로 3언더파 공동 17위

유소연, 김효주 프로 1언더파 공동 40위, 장하나,박인비,이정은 프로 이븐파 공동 49위

유선영, 안시현, 이일희 프로 1오버파 공동 66위


양희영, 박희영, 김인경, 이미향, 지은희, 최나연, 성은정, 백규정 프로는 아쉽게도 컷 탈락하였습니다. 특히, 아마추어로써 LPGA에 도전하고 있는 성은정 선수는 부진끝에 컷 탈락하였습니다. 백규정 선수의 도전도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양희영 선수의 경우 올해 첫 컷 탈락이네요. 우승이후 좋지 않는 모습을 회복하길 바랍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프로의 경우 2오버파로 컷 탈락하여 랭킹 1위 지키기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번 컷탈락이 프로 데뷔후 두번째입니다. 컷 탈락한 리디아 고 프로는 바로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 공동 4위 허미정 프로 인터뷰 내용 *

"아이언 샷감은 좋았다. 온그린 성공률이 높았다. 하지만 바람때문에 짧은 버디 퍼트를 몇 개 놓쳤다. 잘 쳤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방향으로 굴러갔다"고 설명했다. "그린이 어려워 많은 선수들이 퍼트를 놓친다. 퍼트가 이 대회 승부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허미정은 88.9%의 그린 적중률을 기록했고, 퍼트 수는 29개였다.


* 박성현 프로 인터뷰 내용 *

“오늘 전반적으로 샷은 만족스런 라운드였다. 퍼팅이 잘 안 따라줘 답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작년에도 이 패턴대로 경기를 해 아직 틀린 것은 모르겠다. 초반이라 그런지 지난해와 별반 다른 게 없다”고 밝혔다. 현재 컨디션에 대해 박성현은 “지금 굉장히 좋다. 샷도 그렇고 전체적인 느낌은 좋다”고 했다.
이번 주 예상 성적에 대해 박성현은 “이제 2라운드가 끝났는데 지난 주 보다는 나을 것 같다. 남은 2라운드 열심히 해 봐야겠다”고 예상했다.

미국에서의 기후와 날씨에 대해 박성현은 “지난 주 애리조나에서 경기 할 때는 다소 더웠는데 지금 여기는 너무 좋아 경기하기에 수월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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