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딛고 유종의 미 거둔 태극 낭자들양희영·유해란·김아림, 이번 시즌 LPGA 투어 시즌 3승 합작세계 최고의 여성 골퍼들은 2024 파리올림픽과 솔하임컵 등을 포함해 올 시즌 35개 대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한국 선수들 역시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올해 LPGA 투어는 지난 25일 태국의 지노 티띠꾼이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약 154억 3300만원)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CME 랭킹 60위 이내의 상위권 선수들만 나서는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들은 11명이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안나린이 최종 공동 5위에 오르면서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케 했다.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