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자신 자랑스럽다…앞으로 보여줄 것 더 많아"최고 권위 전영오픈 우승…국제대회 4연속 우승 위업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 전영오픈을 제패한 안세영(삼성생명)은 자신의 전성기가 아직 오지 않았다며 더욱 압도적인 경기력을 예고했다.안세영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전날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위(2위·중국)를 물리치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은 올해 들어 20연승을 이어가는 한편,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비롯해 4개 대회 연속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1899년 시작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대회인 전영오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