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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리뷰

토털 컨설턴트 2024. 3. 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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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리뷰

일시 : 3월 28일 ~ 3월 31일

장소 :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734야드)

출전 한국 선수 : 김효주, 유해란, 양희영, 김세영, 전인지, 신지은, 최혜진, 이소미, 성유진, 임진희 등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이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응용 소재 화학기업 KCC가 공식 후원을 맡아 대회 공식 명칭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다.

올해 앞서 열린 6차례 대회에서 나오지 않은 한국 선수의 시즌 첫 우승이 이번 대회에서 나올지가 역시 관전 포인트다.

올해 6개 대회에서는 넬리 코다(미국)가 혼자 2승을 거뒀고,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김효주와 유해란, 양희영, 김세영, 전인지 등이 나오며 올해 LPGA 투어 무대에 데뷔한 이소미와 성유진, 임진희 등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초 상승세인 신지은과 최혜진도 출전한다.

대회가 열리는 코스는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734야드)으로 2000년 개장한 곳이다.

최고 핫이슈는 코르다와 전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맞대결이다.

지난해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렸던 리디아 고는 지난 1월 시즌 개막전(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통산 20승을 달성했고, 코르다는 바로 다음주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리디아 고를 연장에서 꺾고 1년여 만에 우승했다.

올해의 선수 1, 2위에 오른 코르다와 리디아 고의 맞대결은 올시즌 두 번째다.

리디아 고가 싱가포르와 중국에서 열린 LPGA 대회에 참가한 반면, 코르다는 아시안 스윙을 건너 뛰고 지난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 나와 연속 우승을 이뤘다. 통산 10승을 달성한 코르다, 명예의 전당 입성까지 1승을 남기고 있는 리디아 고가 이번엔 어떤 승부를 보일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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