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프리뷰
기간 : 5월 3일 ~ 6일 (4일)
장소 : 이바라키 CC 서코스
디펜딩 챔피언 : 김하늘 프로
출전 한국 선수 : 김하늘, 이정은6, 이민영, 이지희, 전미정, 안선주, 배희경, 이보미, 강수연, 윤채영, 황아름, 정재은, 이나리 등 ( 김해림 프로는 한국 대회 3연패 도전으로 불참 )
2018 년 LPGA 투어 공식 경기, 1 차전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 파스컵이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이바라키 현 쓰쿠바 미라이시 이바라키 골프 클럽 서 코스에서 열립니다. 출전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김하늘, 2017년 상금 왕, 최우수 선수상의 주요 2 개 부문을 수상했던 스즈키 아이가 참가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한국과 일본 여자골프에서 각각 여왕의 자리에 올랐던 이정은6 프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8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우승상금 2,400만엔)에서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맞섭니다.
올 들어 한국과 미국을 부지런히 오간 이정은6 프로는 일본 우승에 노크합니다. 그는 작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대상, 다승왕, 평균타수 1위 등 전관왕을 휩쓸었고, 올해 출전한 LPGA 투어 두 대회에서도 쟁쟁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따돌리고 모두 톱20로 마쳤습니다.
이정은6와 스즈키 아이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달 LPGA 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 나란히 초청 출전해 이정은은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의 성적으로 공동 16위에 올랐고, 스즈키 아이는 13오버파 301타를 적어내면서 컷을 통과한 76명 중 76위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스즈키 아이는 일본으로 돌아오자마자 JLPGA 투어 스튜디오 앨리스 여자오픈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지난 4월 29일 끝난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는 공동 3위에 입상하는 등 경기력이 좋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물오른 둘의 대결은 흥미진진해질 전망입니다.
한편 미국 여자 투어에서 하타오카 나사 선수가 귀국하여, 고향인 이바라키 현에서 개최되는 빅 토너먼트에서 성장한 모습을 선보입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목표로 하고 있는 테레사 루 선수도도 주목됩니. 올 시즌 2승의 안선주 프로, 최근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보미 프로와 호조세인 히 마미코 등 120 명이 출전합니다.
컨셉은 세계 기준. 지난해에 이어 서 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비거리 자랑뿐만 아니라 어떤 선수에게도 기회가 있습니다. 최일은 골든 위크에 모두 공휴일입니다. 교통이 좋고 예년 큰 갤러리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인접한 동쪽 코스는 플레이 파크를 개설하는 등 이벤트가 가득합니다.
'골프 > 일본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 파스컵 2라운드 이정은6 단독 선두 윤채영 6위 (0) | 2018.05.04 |
---|---|
2018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1라운드 이정은6 이민영 윤채영 공동 4위 (0) | 2018.05.03 |
2018 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골프 토너먼트 김하늘 배희경 공동 7위 (0) | 2018.04.29 |
2018 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2라운드 소식 (0) | 2018.04.28 |
2018 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1라운드 이보미 공동 3위 배희경 공동 10위 (0) | 2018.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