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일본투어

2018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1라운드 이정은6 이민영 윤채영 공동 4위

토털 컨설턴트 2018. 5. 3. 20:07
반응형

2018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1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RANKPLAYERSCOREHOLETODAY1RTOTAL
4T

이민영

-1*F-17171
4T

윤채영

-1*F-17171
4T

이정은6

-1*F-17171
19T

신지애

+1*4+1
33T

배희경

+2*7+2
33T

이지희

+2*5+2
33T

안선주

+2*F+27474
44T

강수연

+3*4+3
44T

전미정

+3*F+37575
58T

이보미

+4*F+47676
58T

정재은

+4*F+47676
58T

김하늘

+4*F+47676
98T

이나리

+7F+77979
109T

황아름

+8F+88080


이정은6 프로가 일본에서도 매서운 저력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강자인 이정은6 프로는 3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72·6715야드)에서 열린 2018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 상금 1억 2000만 엔·우승 상금 2400만 엔) 1라운드에 나섰습니다. 

이정은6 프로는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4승을 차지하며 다승 및 상금왕 등을 품에 안은 실력파이기에, 그녀의 이번 대회 출전은 일본에서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정은6 프로는 이날 오후 일본의 나리타 미스즈 및 아라카키 히나 등과 한 조로 10번홀부터 1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처음은 좋지 않았습니다. 이정은6 프로는 자신의 1라운드 첫 번째 홀과 두 번째 홀에서 연속 보기를 했습니다. 첫 버디는 파5 17번홀인 자신의 여덟 번째 홀에서야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내 18번홀에서 또 한 번 보기를 범하며 전반을 2오버파로 마쳤습니다. 

하지만 그냥 물러설 이정은6 프로는 아니었습니다. 후반 들어 이정은6 프로는 9개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파4 4번홀과 파5 5번홀 연속 버디 뒤 파4 7번홀에서 또 1타를 줄였습니다. 후반에는 단 1개의 보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한 이정은6 프로는 무서운 뒷심 속에 이날 1라운드를 1언더파 71타로 마쳤습니다. 이정은6 프로는 이날 오후 6시 27분 기준, 1라운드가 일몰로 연기된 시점에서 2언더파로 경기를 끝낸 일본의 우에다 모모코 등 공동 1위 그룹에 단 1타 뒤진 공동 4위에 윤채영, 이민영 프로등과 이름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지난해 JLPGA투어 상금왕을 지내고 올 시즌도 벌써 2승을 거두면서 상금 선두에 올라 있는 스즈키 아이(일본)는 버디 2개에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로 공동 14위로 마쳤습니다.

신지애 프로는 5홀을 남긴 가운데 버디 1개에 보기 2개로 1오버파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무서운 10대 하타오카 나사, 지난주 루키로 생애 첫승을 거둔 아라카키 히나 등과 공동 19위에 랭크됐습니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안선주 프로는 2오버파 74타를 쳐서 배희경, 이지희 프로와 공동 33위, 강수연, 전미정 프로는 3오버파 공동 44위, 디펜딩 챔피언 김하늘 프로는 4오버파 76타로 부진해 이보미, 정재은 프로와 함께 공동 58위에 그쳤습니다. 

한편 이날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1라운드는 뇌운 접근 가능성 때문에 당초 예정보다 45분 늦게 시작, 오전 8시 첫 조가 티 오프했습니다. 이에 1라운드는 일몰로 연기됐고, 잔여 경기는 4일 오전 오전 6시 30분부터 이어집니다. 2라운드는 계획대로 4일 오전 7시 15분부터 시작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