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2라운드 소식

2018 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2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RANK	PLAYER	SCORE	TODAY	1R	2R	TOTAL
13T	이보미	-3	+1	68	73	141
17T	김하늘	-2	-3	73	69	142
17T	안선주	-2	-2	72	70	142
17T	배희경	-2	0	70	72	142
31T	정재은	+1	-1	74	71	145
81T	김해림	+7	+5	74	77	151
89T	강수연	+8	+4	76	76	152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2라운드에서 이보미 프로가 1라운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이보미 프로는 28일 일본 시즈오카현 미시마시 그랑필즈 컨트리클럽(파72, 6515야드)에서 열린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한 타를 잃었습니다.

이보미 프로는 이이지마 아카네, 사토 아이리, 텐라 에리코(이상 일본)와 공동 13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이보미 프로는 지난해 1승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에 단 한 번도 10위권 안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모로 부활을 노리고 있는 이보미 프로는 대회 첫날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2라운드에서 타수 줄이기에 나섰지만 1오버파에 그쳤습니다.

이보미 프로는 1번 홀(파5)과 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습니다.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9번 홀(파4)까지 파세이브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10번 홀(파5)에서 첫 보기를 범한 이보미는 14번 홀(파5)에서도 한 타를 잃었습니다. 경기 초반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이보미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아쉬운 보기를 범했습니다.

이보미는 29일 열리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올 시즌 첫 '톱10'에 도전합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하늘 프로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한 개를 묶어 3타를 줄였습니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김하늘 프로는 안선주, 배희경 프로 등과 공동 17위에 올랐습니다.

1라운드에서 김하늘은 1오버파로 부진했지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10위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선두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아라키 히나(일본)가 차지했습니다. 나가이 카나(일본)는 8언더파 136타로 그 뒤를 이었고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 1위를 달리고 있는 스즈키 아이(일본)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한국 선수의 선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