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 소식 이미향(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이틀 내리 선두권을 달렸다. 이미향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8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두른 기세를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이미향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선두 하타오카 나사(일본)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공동선두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지만 이틀 연속 선두권을 지킨 이미향은 2017년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제패 이후 3년 만에 LPGA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냈던 1라운드 때 거의 완벽했던 샷이 이날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