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푸에르토리코에 0-1 패배 네덜란드, 파나마에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 베네수엘라 멕시코를 8-4로 제압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가 10일 개막했다. 대회 첫 날부터 ‘이변’이 만들어지며 대회 흥행을 예고했다. 첫 이변의 희생양은 우승 후보로 꼽힌 미국이다. 미국은 멕시코 테픽의 콜로소 델 퍼시피코에서 열린 대회 A조 푸에르토리코전에서 0-1로 졌다. 미국은 이번 대표팀을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외 선수들로 구성했다. 그러나 유망주들의 기량이 다른 어떤 팀보다 출중한 만큼, 여전히 대회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하지만 대회 첫 경기에서 푸에르토리코에 일격을 당했다. 푸에르토리코는 선발투수 조나단 베르무데스가 4이닝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미국 타선을 압도했다. 이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