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공동 5위, 버디 3개 잡았지만 보기 1개로 2언더파 유해란 공동 8위, 신지애 공동 21위 선두 하나 와키모토(일본)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고진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 주춤했다. 고진영은 1일 일본 시가현 오쓰의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마리나 알렉스(미국) 사이키 후지타(일본)와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한 하나 와키모토(일본)와는 3타 차다. 지난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LPGA 통산 15승을 작성한 뒤 1년 5개월 동안 정상에 오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