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 2라운드 : 이승택 단독 선두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 2라운드 소식

TOP 10 기록

1. 이승택 : -9

2. 최민철 : -7

T3. 김태우, 김석현, 서형석, 이지훈 : -6

T7. 김비오, 주흥철, 최진호, 유송규 : -5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 2라운드에서 이승택 프로가 단독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이승택 프로는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했습니다. 공동 선두로 시작한 이승택 프로는 2위 최민철 프로와는 2타차 선두입니다.

2위는 최민철 프로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로 단독 2위가 되었습니다. 

공동 3위 6언더파에는 김태우, 김석현, 서형석, 이지훈 프로가 위치하였습니다.

2라운드 종효 후 진행된 컷오프는 3오버파로 총 63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대회 이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권 확보를 위해 경쟁하고 있는 6명의 프로 ( 이정환, 이형준, 최진호, 변진재, 이승택, 박은신 )는 모두 컷 통과에 성공하면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진행되는 주말라운드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 이승택 프로 인터뷰 내용 ]

"6주 연속 대회를 이어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인 문제가 나타났다. 그래도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마쳐 만족한다.” 

“올 초부터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이 하지 못했던 60타를 작성한 뒤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 곳 크라운CC는 장애물이나 함정이 많은 코스다.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예정이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좋은 위치에 있고 샷감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번 대회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최민철 프로 인터뷰 내용 ]

“오늘 아이언 샷이 특히 잘 됐다. 미들 아이언과 숏 아이언이 좋아 5~6개 홀에서 핀 가까이 붙여 쉽게 버디 찬스를 얻었다. 오전 조로 시작했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오후 조로 출발해 바람의 영향이 좀 더 있었다. 17번 홀에서 체력도 떨어진 상태에서 훅 바람이 불며 왼쪽으로 당겨 쳤는데 그대로 숲으로 빠지면서 로스트 볼이 되었고 결국 더블보기를 범했다. 확실히 제주도에서 하는 경기는 바람이 변수가 되는 것 같다.”

“이번 대회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시즌 끝까지 노력해 제네시스 포인트 및 상금랭킹에서 TOP10 안에 들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