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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털 3사 소셜 전략!

토털 컨설턴트 2011. 1. 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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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전국시대…포털 3사 전략 알아보니
* 출처: 이티뉴스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 3사가 `소셜 전국시대`를 맞아 분주해졌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대변되는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다. 포털 3사는 공통적으로 개인화 및 SNS에 기본 방향을 두고 한국 이용자가 이들 서비스에 익숙하다는 장점을 충분히 살린 소셜전략을 수립해 이를 알리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8일 전략을 발표한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미, 미투데이, 네이버톡`이라는 3종의 서비스로 자사 소셜 전략을 요약했다. `소셜홈` 네이버미는 페이스북과 유사한 형태다.

자사 SNS인 미투데이를 화면 중앙에 배치해 실시간으로 지인과 소통할 수 있다. 메일, N드라이브, 캘린더, 가계부 등의 개인화 서비스는 화면 좌측에 목록 형태로 모았다.

여기에 검색은 `검색홈`을 따로 두고, 블로그, 카페 등에 올라오는 각종 콘텐츠는 기존의 네이버 포털에서 그대로 서비스한다. 구글 첫 화면과도 유사한 네이버의 검색홈은 검색만 원하는 이용자에게 빠른 답을 주기 위한 서비스로, 화면 상단에 탭을 두어 포털 네이버와 검색홈을 오갈 수 있다. 검색홈은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의 소셜전략은 `맞춤형 검색`에 방점을 찍었다. 포털의 본연은 검색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다음은 소셜전략도 고도화된 검색품질 위에서 실행할 전망이다. 다음은 강화된 검색품질을 바탕으로 개인화 및 관계기반 검색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첫 화면에서 로그인을 하면 나이, 성별, 거주지역에 따라 검색어 및 검색결과의 순서도 달라진다. 또 SNS 속 지인들이 전하는 정보만 따로 검색할 수 있는 `지인검색`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자사 SNS `마이피플`과 메신저 `터치`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페이스북을 벤치마킹하되 단점으로 지적됐던 개인정보 문제를 최대한 해결해 이용자의 마음을 산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넥스트 싸이월드`로 화제를 모았던 `씨로그`를 지난 15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싸이월드 네트워크에 페이스북과 유사한 사용자환경(UI)을 입혔다. `모아보기, 노트, 공감`이라는 세 가지 기능을 통해 일촌관계의 지인들이 미니홈피에 올린 내용을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고 지인과 소통할 수도 있다.

한편, 국내 포털은 자사 콘텐츠만으로 서비스해 `울타리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픈 플랫폼으로서 세상 모든 콘텐츠를 자사 그릇에 끌어들이고 있는 페이스북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포털들이 자사 서비스를 개방형으로 고쳐나가겠다고 선언했지만 다른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얼마나 호응해 줄지는 미지수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표> 포털 3사 소셜 전략 현황

  네이버 다음 네이트
소셜전략 검색, 포털, 소셜이 결합된 새로운 플랫폼 고도화된 검색품질로 지인검색 및 개인화 검색 싸이월드 네트워크를 활용하되 개방성, 개인정보보호를 모두 살린 서비스
관련 서비스 네이버미, 미투데이, 네이버톡 모바일 검색, 마이피플, 터치 등 씨로그, 커넥팅, 통합커뮤니케이터(UC)
벤치마킹 모델 트위터, 페이스북
출시시기 연내 연내 올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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