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3라운드 소식
꾸준함의 대명사 유소연 프로가 3라운드 하루에 8타를 줄이면서 18언더파 4위로 우뚝 올라섰습니다. 유소연 프로는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면서 선두 안나 노퀴스트에 3타차 뒤진 4위를 기록했습니다. 뒤를 이어 전인지, 박인비, 박성현, 이미림 순으로 순위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 기록
유소연 프로 : 18언더파 4위
전인지 프로 : 17언더파 공동 5위
박인비 프로 : 16언더파 공동 7위
박성현 프로 : 15언더파 공동 11위
이미림, 이정은 프로 : 14언더파 공동 16위
김효주, 장하나, 최운정, 허미정 프로 : 12언더파 공동 24위
김세영 프로 : 11언더파 공동 33위
양희영 프로 : 9언더파 공동 45위
안나 노퀴스트 선수는 오늘 하루에만 무려 11타를 줄이는 놀라운 모습으로 단독 1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2위 그룹과는 2타차 선두입니다. 어제 선두였던 주타누간과 루이스는 선두와 2타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최종라운드에서 놀라운 버디 및 이글 플레이가 지속된다면 우승자는 마지막날 컨디션에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 세팅면에서도 과연 어떤 세팅으로 선수들을 괴롭힐 수 있을지 기대케합니다.
최종 승자는 안개 모드입니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노력에도 최종라운드에 강한 한국 선수들중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할 선수는 누구일까요???
주요 선수 기록
안나 노퀴스트 : 21언더파 1위
아리야 주타누간, 스테이시 루이스 : 19언더파 공동 2위
유소연 : 18언더파 4위
앤젤 인, 전인지 : 17언더파 공동 5위
리디아 고, 넬리 코다, 빅키 허스트, 박인비 : 16언더파 공동 7위
* 유소연 프로 인터뷰 내용
"조금 더 신중했다면 버디를 더 잡을 수 있었다. 마지막 3개홀에서 퍼트가 조금 아쉽다"면서 "여자 선수들의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내일도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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