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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1라운드 소식 : 전인지 프로 공동 1위

토털 컨설턴트 2017. 3. 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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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1라운드 소식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1라운드 한국 선수 리더보드


전인지 프로가 8언더파 공동 선두를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이었습니다. 전인지 프로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93%(13/14)에 달했고 전체 퍼팅수도 27개에 그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뒤를 이어 허미정, 장하나, 최운정, 박성현, 박인비, 김세영 순으로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하였습니다. 
대회 특성상 버디 플레이어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2라운드에도 버디 플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컷 탈락선이 5언더파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1라운드 전인지 프로


전인지 프로 : 8언더파 공동 선두
허미정 프로 : 6언더파 공동 11위
장하나, 최운정, 박성현, 박인비, 김세영 프로 : 5언더파 공동 18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1라운드 리더보드


전인지, 캐티 버넷, 산드라 창기자, 아리야 주타누간, 스테이시 루이스 등 공동 선두가 5명으로 1라운드부터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2라운드 이후에도 폭풍 버디 플레이어가 속출할 것으로 보여 우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스테이시 루이스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아리야 주타누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전인지 프로


전인지 프로 인터뷰 내용
전인지는 1라운드를 끝낸 뒤 LPGA와 인터뷰에서 "드라이버가 잘 맞았다. 페어웨이 안에서 세컨드 샷을 해서 핀을 직접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았다. 오후에 치다 보니까 거리가 굉장히 많이 나왔다. 파5 홀에서 투온도 시킬 수 있었고 그린 주변에서 플레이해서 쉽게 버디로 연결한 것도 많았고 복합적으로 잘 돼서 스코어가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전인지는 "오늘 희영 언니,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쳐서 편안한 느낌으로 경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스코어가 굉장히 좋다고 말한 전인지는 " 파5에서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또 오후에 플레이를 하면 이곳이 사막이다 보니까 건조해서 거리가 많이 나간다. 짧은 클럽으로 그린을 공략해서 더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는 것 같다"고 코스에 대해 설명했다.

전인지는 1라운드를 끝내고 연습을 할 예정이라며 "오프 시즌에 스윙을 조금 고쳤다. 그동안 찾지 못 했던 감을 찾았다. 긴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연습을 시작하다 보니까 연습량이 많이 부족한 상태다. 샷을 연습하면서 점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전인지는 "시작이 굉장히 좋은데, 내 게임을 즐기려고 한다"며 2라운드 각오에 대해서도 전했다.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김세영 프로


김세영 프로 인터뷰 내용

김세영은 1라운드를 끝내고 LPGA와 인터뷰에 응해 "두 홀 남기고 벌에 쏘였다. 통증이 조금 있어서 아이싱을 했다"고 밝혔다.
김세영은 벌에 쏘이고도 후반 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마지막 9번 홀(파4)을 파로 막아 상위권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그린 상태가 매우 좋았고 연습 때보다 속도가 빨랐다. 처음 몇 홀은 스트로크를 강하게 했는데 그래서 12번 홀에서 보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박인비 프로 인터뷰 내용

박인비는 이날 1라운드를 마친 뒤 LPGA와 인터뷰에서 "견고한 플레이를 한 하루였다. 몇 번 실수는 했지만 퍼터가 좋았다. 실수를 하지 않을 수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라운드를 했다"고 총평했다.
박인비는 "11번 홀까지 좋은 분위기를 갖고 갔지만 이후 실수가 나왔다. 후반 8번 홀(파4)에선 스리 퍼트를 했다. 파3 홀인 후반 4번 홀에선 놓쳤다"고 설명하면서 "몇 가지 실수는 있었지만 전반적인 플레이가 좋았다"고 만족했다.
박인비는 스리 퍼트에 대해 "두 번째 퍼트를 조금 더 세게 쳐야 했는데 그러지 못 해 360도 홀컵을 돌고 나왔다. 2,3피트 정도 되는 거리였는데 운이 좋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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