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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야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알리와 포먼 그리고 포먼과 무어/목표/목적

토털 컨설턴트 2015. 5. 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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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야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알리와 포먼 그리고 포먼과 무어/목표/목적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알리와 포먼 그리고 포먼과 무어

1994년 11월 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적인 헤비급 복싱 타이틀 매치가 펼쳐졌다. 45세의 도전자 조지 포먼(George Foreman)과 29세의 챔피언 마이클 무어(Michael Moore)가 맞붙은 것이다. 사람들은 무어의 승리를 낙관했다. 그러나 포먼은 무어에게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고 10회 극적인 KO승을 거두었다. 복싱 역사상 최고령 챔피언이 된 것이다.
이 경기는 그가 20년 전 아프리카 킨샤사에서 무하마드 알리 (Muhammad Ali) 에게 당했던 충격적 패배를 완전히 뒤바꿔 놓은 것이기에 그 감동이 남달랐다. 1974년 당시 포먼은 40연승의 무패가도를 달리는 25살의 젊은 헤비급 챔피언이었고, 도전자인 알리는 32살의 늙은 도전자였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포먼의 승리를 점쳤지만, 알리는 불리한 경기를 뒤집고 8회에 포먼을 눕히고 챔피언이 되었다.
이 패배의 충격으로 은퇴한 포먼은 이후 고향에서 목사로 활동했다. 그렇게 14년의 세월이 흐른 후 포먼에게 다시 링 위에 올라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 빈민가의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줄 청소년센터의 운영자금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는 사람들의 비웃음을 무릎 쓰고 청소년들을 위해 다시 글러브를 끼었다. 그리고 뒤늦게 자신이 알리에게 진 진짜 이유를 깨달았다.
"알리는 싸움의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내 펀치를 견딜 수 있었던 거야. 목적이 있으면 고통을 견딜 수 있어. 하지만 난 그때 목적이 없었던 거지."

연구에 의하면 재활에 성공하는 스포츠 선수들은 단지 부상회복이 목표가 아니라 이전의 건강을 되찾거나 그 이상의 목표를 위하여 온 힘을 기울인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왜 다시 일어나야 하고 어디를 향해 다시 나아가야 하는지 명확한 목적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매사 목적을 명확히 하십시오.
그래야 추진력이 생기고, 설령 도중에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 '세기의 대결'이라고 불린 메이웨드(Floyd Mayweather Jr.)와 파퀴아오(Manny Pacquiao)의 복싱 빅매치를 보며, 어쩌면 이 두 사람 모두 절박한 목적이 없었기에 기대에 못 미치는 김빠진 경기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여러분께 알리와 포먼, 포먼과 무어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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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목적이 있는 행동이 진정한 목표를 이룹니다!

오늘도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 한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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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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