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018 마이어 클래식 1라운드 유소연 공동 1위

토털 컨설턴트 2018. 6. 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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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마이어 클래식 1라운드 소식


POSPLAYERTO PARROUNDROUNDTOTAL
1
한국 선수 기록
T1-8-86464
T25-3-36969
T25-3-36969
T39-2-27070
T63-1-17171
T63-1-17171
T79EE7272
T79EE7272
T88+1+17373
T88+1+17373
T88+1+17373
T129+4+47676
T129+4+47676


TOP10 기록




유소연 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유소연 프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드 골프장(파72·6천45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쳤습니다. 유소연 프로는 재미교포 켈리 손(26·한국명 손우정)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우승과 통산 6승 기대를 높였습니다.


유소연 프로는 지난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정상에 오르는 등 시즌 2승을 거두고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11개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하기는 했지만, 톱10에는 두 차례만 드는 등 힘을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세계랭킹도 6위로 내려갔습니다.


유소연 프로는 이날 1·2번홀(파5·3) 연속 버디로 출발, 6·7·8번홀(파3·4·5) 연속 버디로 기세를 끌어 올렸습니다. 11번홀(파5) 버디로 후반을 시작한 유소연은 16·17번홀(파5·4) 연속 버디로 첫 라운드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어릴 때 가족을 따라 미국에 이민, 아이비리그 명문대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켈리 손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습니다. 켈리 손은 2015년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호주교포 오수현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셀린 에르빈(프랑스), 리젯 살라스(미국) 등 4명이 2타 차 공동 3위로 유소연과 켈리 손을 뒤쫓고 있습니다.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단독 4위에 올라 부진 탈출 신호탄을 터트린 김세영 프로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25위에 올랐습니다. 김세영 프로는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정은5 프로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도 공동 25위입니다. 고진영 프로는 2언더파 공동 39위, 지은희, 이일희 프로는 1언더파 공동 63위, 전인지, 김효주 프로는 이븐파 공동 79위, 박희영, 양희영, 허미정 프로는 1오버파 공동 88위, 이미림, 유선영 프로는 4오버파 공동 129위로 시작했습니다.

재미교포 대니엘 강은 '개인적 이유'로 중도 기권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 유소연 프로 인터뷰 내용 ]

"코치와 정말 열심히 연습했고, 그린 위에서 속도 조절에 집중해왔다. 오늘 그 성과를 봤다. 올 시즌은 만족스럽지 않다. 그래서 이번 주 좋은 플레이로 시작해서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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