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018 마이어 클래식 2라운드 유소연 단독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18. 6. 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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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마이어 클래식 2라운드 소식


POSSTARTPLAYERTO PARROUNDROUNDTOTAL
12
한국 선수 기록
1T1-13-56467131
T32T88-5-67366139
T32T63-5-47168139
T32T39-5-37069139
T32T25-5-26970139
T32T25-5-26970139
T47T88-4-57367140
T59T79-3-37269141
T59T79-3-37269141
T67T88-2-37369142


TOP10 기록




유소연 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유소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천6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이틀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친 유소연은 공동 2위 잔드라 갈(독일), 요코미네 사쿠라(일본)를 1타 차로 앞섰습니다.


소연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해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투어 통산 6승째가 됩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유소연은 전반 9개 홀에서는 버디와 보기 3개씩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후반 9개 홀에서만 버디 5개를 뽑아내며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유소연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번갈아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 했지만, 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낚아 5타를 줄이고 2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페어웨이 안착률이 약 46.2%(6/13)에 불과했다. 그린 적중률(약 83.3%, 15/18), 퍼트 수(28개)로 만회가 가능했습니다.

공동 2위 그룹에는 산드라갈, 요코미네 사쿠라가 12언더파로 유소연 프로를 1타차로 쫓고 있습니다. 4위에는 캐롤라인 마손이 11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호주교포 오수현은 10언더파 134타로 안나 노르드크 비스트와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1라운드에서 유소연과 함께 공동 선두였던 재미교포 켈리 손(26)은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9언더파 135타로 공동 8위가 됐습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미셸 위(미국) 등 교포 선수들이 나란히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선수중에서 박희영, 지은희, 고진영, 김세영, 이정은5 프로가 5언더파 공동 32위, 양희영 4언더파 공동 47위, 전인지, 김효주 3언더파 공동 59위, 허미정 2언더파 공동 67위로 컷 통과에 성공했습니다. 아쉽게도 이미림, 유선영, 이일희 프로는 컷 탈락했습니다.


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 유소연 프로 인터뷰 내용 ]

"티샷이 좋지 않았지만 퍼팅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었다. 보기 3개를 한 뒤 많은 버디를 잡았다. 67타로 경기를 끝내 행복하다"

"4번 홀에서 약 8.2미터 버디를 잡았다. 그 버디가 부스터가 됐고 이후 3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4번 홀 버디가 오늘 플레이가 잘 된 키 포인트였다"

"2014년과 2016년에 출전해서 얼마나 멋진 대회인지 알고 있다. 또 내가 UL 앰배서더이기 때문에 더 특별하다. 대회가 한국에서 열려서 이 모든 것들이 남은 세 개 대회에서 더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할 동기부여가 된다"

"지금 퍼팅 스트로크가 정말 마음에 든다. 리듬도 좋다. 이 템포와 리듬을 주말 경기까지 갖고 가고 싶다. 티샷은 더 정확성을 키워야 할 필요가 있다"

"페어웨이가 더 단단해진다면 짧은 아이언을 잡을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페어웨이가 단단해지면 드라이버 280~300야드 정도는 칠 수 있다. 그럼 스코어를 잘 줄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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