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MLB

2024 MLB 월드시리즈 뉴욕 양키스 VS LA 다저스 프리뷰

토털 컨설턴트 2024. 10.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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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꿈!" "사상 최초의 50홈런 대결" 2대 시장, 2대 스타 오타니와 저지 세기의 맞대결 성사

팬들 "이보다 더 짜릿한WS는 없다!" 대흥분

뉴욕 Y, WS 1차전 선발 예고 게릿 콜

2024 월드시리즈 일정 확정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세기의 대결이 마침내 성사됐다.

다저스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서 뉴욕 메츠를 10-5로 꺾고 4년 만에 월드시리즈(WS)에 진출했다.

이로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동부 최고 명문 팀 뉴욕 양키스와 서부를 대표하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맞대결이 43년 만에 성사됐다.

다저스는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27회 우승에 빛나는 양키스는 15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양키스와 다저스는 20세기에 총 11번이나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었는데, 양키스는 8번 우승했고, 다저스가 3번 정상에 올랐다.

또 현역 MLB 최고 스타 오타니와 저지의 월드시리즈 맞대결이 MLB 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오타니와 저지 둘 다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선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오타니와 저지의 월드시리즈 맞대결에 대해 스포츠 일러스트 레이티드의 공식 X가 "로스앤젤레스 대 뉴욕, 오타니 대 저지의 최고 월드시리즈가 될 무대가 갖춰졌다"고 적었다고 전했다.
 
또 팬들은 "이것은 놀라운 일이 될 것 같다!" "2대 시장, 2대 스타. 가을의 제전에서 이 이상의 대결은 없다!"라며 흥분했다고 했다.

이어 MLB닷컴에 따르면 정규 시즌에서 50홈런 이상 친 타자 2명이 월드시리즈에서 대전하는 것은 사상 최초라고 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MLB를 대표하는 대스타의 경연에 X상의 일본인 팬들도 "오타니 대 저지 대결은 인류의 꿈이다" "정말 이 시대를 살 수 있어서 좋다"고 기대하는 목소리가 속출했다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26일부터 양키스와 7전 4승제의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월드시리즈 출전권을 따낸 다저스는 4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7전 4승제의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와 우승을 놓고 다툴 팀은 27회 우승에 빛나는 양키스다.

양키스는 정규시즌에서 아메리칸리그(AL) 승률 1위(0.580·94승 68패)에 올라 디비전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차례대로 누르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양키스는 27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양키스와 다저스는 20세기에 총 11번이나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었다. 11번의 월드시리즈 맞대결에서 양키스는 8번 우승했고, 다저스가 3번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21세기 들어 다저스와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두 팀은 1981년 이후 무려 43년 만에 꿈의 무대에서 격돌한다.

현역 MLB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에런 저지(양키스)의 월드시리즈 맞대결도 MLB 팬들을 설레게 한다. 오타니와 저지 모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오타니 VS 저지 ‘리그 MVP의 WS MVP 경쟁’

역대 5명만 이룬 대기록에 도전

메이저리그(MLB) 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와 애런 저지(32·뉴욕 양키스)가 꿈의 대결을 펼친다. 양대 리그 MVP가 유력한 이들이 월드시리즈(WS)에서도 최고의 별이 되기 위한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꺾고 4년 만에 WS 진출에 성공하면서 43년 만에 뉴욕 양키스와 WS 맞대결이 성사됐다.

다저스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서 뉴욕 메츠를 10-5로 꺾었다. 이로써 다저스는 메츠를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누르고 2020년 이후 4년 만에 WS 진출권을 따내 통산 8번째 WS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다저스는 WS에 선착한 27회 우승에 빛나는 양키스와 맞붙는다.

MLB 최고의 빅마켓 두 구단이 WS에서 만난 것은 1981년 이후 43년 만이다. 양키스와 다저스는 20세기에 총 11번 WS에서 맞붙어 양키스가 8번 우승하며 우세를 보였다.

현역 MLB 최고 스타 오타니와 저지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MLB 팬들의 기대감도 높다. 이들은 모두 처음으로 WS 무대에 오른다.

오타니는 올 시즌 54홈런 59도루를 기록,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50-50′을 달성했다. 저지는 올해 58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들은 양대리그 MVP가 유력하다. MLB 닷컴에 따르면 50홈런 이상을 친 타자들을 보유한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타니는 디비전시리즈에선 부진했으나 챔피언십시리즈 6경기에선 타율 0.364 2홈런 6타점 9득점으로 완전히 타격감을 찾았다. 반면 저지는 디비전, 챔피언십시리즈 모두 1할대 타율에 허덕였다. 그래도 디비전시리즈에서는 홈런이 없었으나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홈런 2개를 치며 장타력을 회복했다.

두 슈퍼스타가 WS에서 결정적 역할을 해 MVP가 된다면 리그에 이어 MVP 싹쓸이를 하게 돼 관심을 모은다. MLB에서 같은해 정규 시즌과 WS에서 모두 MVP를 수상한 선수는 5명 밖에 없다.

1963년 샌디 쿠팩스( LA 다저스)가 최초로 달성한 이후 1966년 프랭크 로빈슨(볼티모어), 1973년 레지 잭슨(오클랜드), 1979년 윌리 스타젤(피츠버그), 1980년 마이크 슈미트(필라델피아)가 위업을 이뤘다.

이 기록을 본다면 오타니가 더욱 욕심을 낼 만하다. 쿠팩스는 1963년에 리그 MVP에 역대 최초로 만장일치 사이영상까지 수상했다. 그리고 WS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MVP를 수상했다.

43년 만에 다시 성사된 양키스와의 WS에서 오타니가 61년 전 대선배처럼 팀을 구할 수 있을까. 다저스는 26일부터 양키스와 7전 4승제의 가을잔치의 마지막 승부를 시작한다.



[ 뉴욕 Y, WS 1차전 선발 예고 게릿 콜 ]

‘사이영상 에이스’ 출격

지난해 사이영상을 수상한 최고 에이스가 최고 무대의 첫 번째 경기에 출격한다. 뉴욕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은 22일 뉴욕 양키스가 에이스 게릿 콜(34)을 월드시리즈 1차전에 내세운다고 전했다.

뉴욕 양키스는 오는 26일부터 LA 다저스와 7전 4선승제 2024 월드시리즈를 가진다. 홈 어드벤테이지는 LA 다저스에게 있다.

이에 콜은 오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에 선발 출격한다.

이는 콜의 개인 통산 월드시리즈 3번째 선발 등판. 앞서 콜은 지난 2019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2경기에 나선 바 있다.
콜은 지난해 사이영상을 수상했으나, 이번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 성적 역시 지난해에 미치지 못했다.

이어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3경기에서 16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31로 썩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 이번 월드시리즈는 에이스의 자존심을 살릴 기회다.

콜은 다저 스타디움에서 썩 좋지 못한 성적을 냈다. 통산 5차례 마운드에 올라 28 2/3이닝을 던지며, 3승 2패와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LA 다저스는 아직 1차전 선발투수를 예고하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일이 있기 때문에 야마모토 요시노부, 워커 뷸러, 잭 플래허티 모두 가능하다.

최고 명문 팀의 최고 에이스인 콜. 무려 15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뉴욕 양키스에게 우승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2024 월드시리즈 일정 확정 ]

최초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와 홈런왕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가 맞붙는 2024 월드시리즈 경기 시간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2일 공식 SNS 등을 통해 2024 월드시리즈 1차전부터 7차전까지 경기 시간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월드시리즈는 오는 26일 시작돼 최대 11월 3일까지 열린다. 7전 4선승제이기 때문에 5~7차전은 필요에 따라 열린다.

우선 26일과 27일 1, 2차전은 최고 승률 팀으로 홈 어드벤테이지를 갖고 있는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어 3~5차전은 뉴욕 양키스의 뉴 양키 스타디움. 또 시리즈가 6~7차전까지 갈 경우, 다시 다저 스타디움으로 돌아간다.

경기 개시 시간은 1~7차전 모두 같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8분.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후 8시 8분이다. LA 기준으로는 낮 경기가 될 전망이다.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는 월드시리즈에서 지난 1981년 이후 무려 43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통산 12번째 월드시리즈 격돌.

상대 전적은 뉴욕 양키스의 일방적인 우위. 그동안 11차례의 맞대결에서 8승 3패를 기록했다. 단 가장 최근인 1981년에는 LA 다저스가 정상에 올랐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양대 리그 최고 승률 팀이 우승을 놓고 다툰다. 이에 전력상 52대48로 LA 다저스가 약간 앞서나 백중세라는 평가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오타니와 저지의 맞대결이 된 2024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는 26일 오전 9시 8분 플레이볼 된다.


[ 도박사들-통계업체 예측 동일! '꿈의 MVP 매치' 오타니-저지 누구 기운이 더 강할까?]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43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맞붙게 되자 미국 현지 도박사들도 들썩이고 있다.

양 팀은 오는 26일부터 7전4선승제의 월드시리즈를 펼치는데, 정규시즌 승률이 높은 다저스가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 1,2,6,7차전을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

동서부를 대표하고 메이저리그 흥행과 이슈를 양분해 온 다저스와 양키스는 앞서 11번 월드 챔피언을 놓고 다퉜다. 양키스가 8번, 다저스가 3번 우승했다. 가장 최근 만난 1981년 월드시리즈에서는 다저스가 4승2패로 양키스를 제압했다.

당시 다저스는 양키스타디움 원정 1,2차전을 먼저 내준 뒤 다저스타디움으로 돌아와 3,4,5차전을 잡고, 6차전 원정을 이기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양키스도 다저스를 만나기를 내심 기대했을 것이다. 디 애슬레틱은 전날 '양키스는 최고의 팀과 마주하길 바랄 것이다. 그들은 다저스를 원한다. 그러나 다저스와의 일전이 쉽지 않다. 다저스는 98승64패로 승률 1위를 기록한 최고의 팀이다. 양키스는 94승68패로 3위였고, 올 정규시즌서 3차례 맞붙어 1승2패로 밀렸고, 총 득점서도 10-17로 열세였다'고 전했다.

'양키스-다저스'는 1903년 월드시리즈 제정 이후 가장 많이 벌어진 월드시리즈 매치업이다. NBA 보스턴 셀틱스와 LA 레이커스가 파이널에서 12번 맞대결했는데, 이번에 MLB의 두 명문 구단이 12번째로 월드시리즈에서 만나게 돼 북미 프로스포츠 챔피언전 최다 매치업 기록 타이를 이뤘다.

총 월드시리즈 우승 회수는 양키스가 27회로 압도적 1위다. 다저스는 7회로 6번째다.

양키스와 다저스는 성적 뿐만 아니라 흥행, 구단가치에서도 양 리그를 대표한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평가한 올해 구단가치에서 양키스는 75억5000만달러로 1위, 다저스가 54억5000만달러로 2위에 랭크됐다. 2023년 기준 구단 수입은 양키스가 6억7900만달러로 1위, 다저스가 5억4900만달러로 2위였다.

또한 올해 홈 관중은 다저스가 394만1252명으로 1위, 양키스는 330만9838명으로 4위에 올랐다. 다저스는 2013년 이후 11년 연속 흥행 1위를 달렸다.

따라서 두 구단이 벌이는 월드시리즈를 '꿈의 매치'라고 부를 만하다. 역대 월드시리즈 TV 시청자수 순위를 봐도 1978년 양키스-다저스 매치가 4430만명으로 1위, 1981년 매치가 4137만명으로 3위에 올라 있다.

도박사들은 어느 팀 우승을 점칠까.

이날 ESPN BET가 제시한 우승 배당률은 다저스가 -125, 양키스가 +105다. 다저스 우승에 100달러를 걸면 베팅액을 포함해 80달러를 되받고, 양키스 우승에 100달러를 걸면 205달러를 받는다는 뜻이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도박사들은 다저스 우승을 더 크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BetMGM은 다저스 -135, 양키스 +110, FanDuel은 다저스 -135, 양키스 +115로 배당률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 도박업체들이 비슷한 수치로 다저스 우세를 점친다.

팬그래프스가 제시한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 역시 다저스가 53.1%로 양키스의 46.9%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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