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 소식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도 한국 프로 선수들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수연 1위, 전인지 4위, 유소연 6위, 김해림 공동 10위 등 4명의 선수가 TOP10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초청선수 장수연이 LPGA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장수연 프로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장수연은 공동 2위 알레나 샤프(캐나다), 크리스티 커(미국)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전반 2번 홀(파4)부터 약 2.5미터 버디를 잡은 장수연은 5번 홀(파5) 1.5미터 버디, 6번 홀(파4)에선 프린지에서 퍼터로 굴려 버디, 7번 홀(파4) 4미터 버디 등 3연속 버디를 낚으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주요 한국 선수 기록
1위 17언더파 장수연
4위 12언더파 전인지
6위 10언더파 유소연
공동 10위 8언더파 김해림
공동 15위 7언더파 신지은, 지은희, 박인비, 이미향
공동 23위 6언더파 김인경
공동 29위 5언더파 김효주, 허미정, 최혜진
공동 34위 4언더파 최운정, 박성현, 이일희
전인지 프로는 4홀 연속 버디를 앞세워 7타를 줄이고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4위에 올랐습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을 거머쥔 유소연은 3언더파를 치고 6위(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만 7언더파를 치고 반등해 공동 7위(9언더파 207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추천한 KLPGA의 김해림도 5타를 줄이며 좋은 경기를 선보여 공동 10위(8언더파 208타)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중간 합계 7언더파로 신지은, 지은희, 이미향 등과 함께 공동 15위를 기록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64타를 몰아치며 공동 2위에 올랐던 김인경은 3라운드에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3번 홀(파4)부터 더블 보기를 범하고 흐름을 잃은 김인경은 3타를 잃고 중간 합계 6언더파 공동 23위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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