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 소식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장수연, 김인경 프로가 9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아리야 쭈타누깐과 공동 선두로 3,4라운드에서 멋진 경기를 예상합니다.
김인경 프로는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여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하는 놀라운 기록을 선보였습니다. 장수연 프로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여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하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수연 프로는 2개홀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뇌우 예보로 경기가 중단되어 내일 3라운드 이전에 나머지 홀 경기를 치뤄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뒤를 이어 한국 프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습니다. 8언더파 공동 4위 이미향 프로, 7언더파 공동 8위 박인비, 양희영 등이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주요 선수 기록
공동 1위 (9언더파) 장수연, 김인경, 아리야 쭈타누깐
공동 4위 (8언더파) 이미향외 3명
공동 8위 (7언더파) 박인비, 양희영, 유소연외 2명
공동 17위 (5언더파) 전인지, 최혜진(A), 지은희
공동 22위 (4언더파) 허미정
공동 32위 (3언더파) 이미림, 김해림
공동 40위 (2언더파) 김효주, 신지은, 박성현
* 김인경 프로 인터뷰 내용 *
"바람이 적은 오전 조로 경기를 치러 좋았다. 이렇게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결과보다는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오늘 좋은 퍼트를 했다. 어려운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하와이에 올 때마다 감사하다. 이곳이 좋다. 전날 경기를 끝까지 마쳐서 다행이다. 비가 내려 그린이 부드러워졌다. 클럽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 유소연 프로 인터뷰 내용 *
"이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해 긍정적이다. 그렇지만 퍼트에 100% 만족하지 못한다. 최고의 샷을 하고 있다. 계속해서 버디 찬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강한 바람에도 편안하게 스윙을 하고 있고, 원하는 대로 날아가고 있다. 2주 전 우승은 접어두고 경기에만 집중했다. 경기 전반적인 기록보다 매 샷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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