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2024년 KPGA 투어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윤상필

토털 컨설턴트 2024. 4. 14. 17:06
반응형

2024년 KPGA 투어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최종 소식

우승 윤상필


윤상필이 KPGA 투어 2024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윤상필은 14일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9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윤상필은 이번 대회 1라운드 단독 선두, 2라운드 공동 선두를 달리다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내려 앉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을 차지했다. 정규 투어 출전 77개 대회 만에 찾아온 우승이었다.

3라운드 선두였던 박상현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같은 조에서 출발한 윤상필은 정확한 티샷과 아이언 샷으로 코스를 공략, 전반에만 버디 5개를 골라내 3타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박상현이 12번 홀(파4)에서 짧은 파퍼트를 놓쳐 4타차로 벌어졌고, 윤상필은 13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 붙여 버디를 잡았다. 박상현도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윤상필과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박상현이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자 윤상필도 버디로 응수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4타차 선두로 18번 홀(파4)에 들어간 윤상필은 가볍게 파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마지막 날 6타를 줄인 이정환이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3위, 장유빈이 12언더파 272타로 4위에 올랐다.

작년 대회 우승자 고군택은 7언더파 277타로 공동 24위로 마쳤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