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오타니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9천200억원 계약 역대 최고액

토털 컨설턴트 2023. 12. 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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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9천200억원 계약 역대 최고액 기록


오타니, 내년 3월 고척서 '데뷔전+김하성과 맞대결' 성사.

이정후 행선지는 토론토,  샌디에이고 ???

오타니 쇼헤이(29)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천200억 원)의 초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에 합의했다.

오타니의 에이전트인 네즈 발레로는 이날 계약 조건이 10년 7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에인절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우트가 2019년에 맺은 MLB 역대 최고 계약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다.

트라우트는 당시 에인절스와 12년 4억 2천650만 달러에 계약해 '4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

오타니는 5억, 6억 달러를 넘어 단숨에 7억 달러의 문을 열어젖혔다.

오타니는 연평균 7천만 달러(924억원)를 받으며 이 역시 MLB 역대 최고액이다.

이전까지는 투수 맥스 셔저(39), 저스틴 벌랜더(40)가 뉴욕 메츠에서 받았던 4천333만달러가 최고 연봉 기록이었다.

일각에선 1년 동안 투수로 뛸 수 없는 오타니의 몸값이 예상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했지만, 오타니는 이를 비웃듯 예상치를 훌쩍 넘겨 7억 달러 '잭폿'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저스와 토론토 등 복수 구단은 FA 오타니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미국 매체는 오타니의 행선지를 예상하는 기사를 수없이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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