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이미향 공동 3위, 김세영 8위 찰리 헐 1위, 코르다 선두 2타 차 2위 임진희와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 둘째 날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임진희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 (파70·6천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1라운드 2언더파로 공동 21위였던 임진희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일몰로 3명의 선수가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하고 중단됐으나 임진희는 2라운드 종료를 기준으로도 이 순위를 유지할 거로 보인다. 단독 선두를 달린 찰리 헐(잉글랜드·10언더파 130타)과는 3타 차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