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2025 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둘째날

토털 컨설턴트 2025. 4. 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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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2연승…마지막 4개 홀서 역전

김세영·안나린·김아림도 2연승…조 1위로 16강 진출 파란불

윤이나는 첫 패…5일 마지막 경기서 16강 진출 도전

이미향 임진희 신지은 유해란 첫 승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김효주는 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6천765야드)에서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달러) 조별리그 둘째 날 경기에서 나나 마센(덴마크)을 극적으로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그는 18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2홀 차로 승리하며 2승, 승점 2를 마크해 마야 스타르크(스웨덴)와 9조 공동 선두가 됐다

김효주는 5일 스타르크와 각 조에 1장씩 걸린 16강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고 싸운다.

이날 김효주는 14번 홀(파4)까지 마센에게 2홀 차이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15번 홀(파4)에서 파를 기록하면서 보기에 그친 마센을 1홀 차이로 따라붙었다.

마센은 16번 홀(파5)에서도 보기를 기록했고, 김효주는 침착하게 파로 막아내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김효주는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마센이 더블 보기를 기록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그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보기를 범한 마센을 꺾고 승점을 챙겼다.

김효주는 지난 달 31일 막을 내린 포드 챔피언십에서도 강한 뒷심을 발휘했다.

당시 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 차를 따라잡은 뒤 릴리아 부(미국)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상승세는 이번 대회에서도 계속되는 분위기다.

김효주는 3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베일리 타디(미국)를 대회 사상 최대 격차인 8홀 차로 완파하며 승리했다.



지난해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4강에 진출했던 김세영과 안나린도 나란히 2연승을 질주했다.

4조에 속한 김세영은 니시무라 유마(일본)를 2개 홀을 남기고 4홀 차로 꺾었다.

전날 짠네티 완나센(태국)을 4홀 차로 제압했던 김세영은 2승 승점 2로 조 단독 선두가 됐다.

안나린도 재미교포 노예림을 5홀 차로 누르고 2승, 승점 2로 16조 단독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김아림도 조 1위로 올라섰다.

12조에 속한 김아림은 교포 선수인 그레이스 김과 18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2홀 차이로 승리하며 2승, 승점 2를 마크했다.

지난 시즌 KLPGA를 평정하고 LPGA에 데뷔한 루키 윤이나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루시 리(미국)에게 4홀 차로 완패했다.

그는 10번 홀까지 동점으로 팽팽히 맞섰으나 11번 홀(파4)부터 15번 홀(파4)까지 사이에 4개 홀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윤이나가 속한 13조는 네 명의 선수가 모두 1승 1패 승점 1을 기록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같은 조 이미향은 로런 코글린(미국)을 한 홀 차이로 꺾었다.


고진영은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해 1무 1패 승점 0.5로 8조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유해란은 재미교포 안드레아 리를 4홀 차이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1승 1패 승점 1을 기록한 유해란은 7조 공동 2위가 됐다.


2조에 속한 최혜진은 미국 교포 대니엘 강을 4홀 차로 눌렀다.

1승 1패 승점 1을 기록한 최혜진은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함께 조 공동 2위에 자리 잡았다. 1위는 2연승을 달린 지노 티띠꾼(태국·2승)이다.


임진희도 첫 승을 거두고 10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1조에 속한 이소미와 12조 양희영은 나란히 2연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넬리 코르다(미국)는 18홀 접전 끝에 제니퍼 컵초(미국)를 한 홀 차이로 꺾고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코르다는 전날 가장 낮은 64번 시드의 브리트니 올터마레이(미국)와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이날 경기에서 신승해 1승 1무 승점 1.5로 1조 2위에 올랐다.

첫날 경기에서 패배한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가브리엘라 러플스(호주)를 6홀 차로 꺾었다.

리디아 고가 속한 3조는 모든 선수가 1승 1패씩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유일의 매치 플레이로 총 64명의 선수가 4명씩 16개 조로 나눠 경쟁한다.

각 선수는 일대일 방식으로 같은 조에 속한 나머지 세 명의 선수와 승부를 펼친다.

승리하면 1점, 무승부를 기록하면 0.5점의 승점을 받고 각 조 1위가 16강에 오른다.

조별리그 마지막 날 공동 1위가 나오면 곧바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브룩 헨더슨이 또 한 번 승리하고 넬리 코르다가 T-Mobile 매치플레이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브룩 헨더슨은 두 경기에서 승리하는 데 27홀만 필요했습니다. 캐나다 대표가 T-Mobile 매치플레이에서 주말을 맞이하려면 한 번 더 승리해야 합니다.

개막전에서 6-5로 승리한  후, 헨더슨은 목요일 대만의 페이윈 친을 상대로 5-4로 승리하며 마지막 7개 홀 중 5개 홀을 앞서 승리했습니다.

섀도우 크릭에서는 16개 조의 승자가 주말에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하기 전에 라운드 로빈 경기가 하루 더 남아 있습니다. 아무도 그녀의 그룹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이 변덕스러운 형식의 하루 동안 최소 18명의 선수가 탈락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가 아리야 주타누간을 꺾고 조 우승을 차지해야 합니다. 코르다는 개막전에서 절반으로 줄었고 제니퍼 쿱초를 상대로 1-업 승리를 거두며 몇 차례 불안한 순간을 보냈습니다.

코르다는 4피트 퍼팅으로 3홀을 남기고 3타 차로 올라섰지만 퍼트를 놓친 후 보기로 파5 16번홀에서 허용했습니다. 18번 홀까지 내려왔고, 쿱초는 드라이브를 해저드 왼쪽으로 당겼습니다. 그녀의 다음 샷은 나무를 넘어뜨렸고, 그녀는 보기를 멈췄지만 공이 그린 위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몇 초 만에 키아라 로메로가 공동 선두로 오거스타 내셔널로 향하며 트렌드를 거스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코르다의 접근 방식은 40피트 길이였고, 그녀는 그것을 1피트까지 늦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쿠프초는 30피트 버디 시도를 놓쳤고 코르다는 주타누간과의 결정적인 경기로 넘어갔습니다. 태국은 2-0으로 코르다를 상대로 하프타임만 필요합니다.

코르다는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매우 의심스럽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제 최고의 물건이 없습니다.. 매치플레이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리 좋은 것이 없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리디아 고는 헨더슨과 함께 두 라운드 중 아직 15번 홀을 치르지 않은 유일한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차이점은 고진영이 목요일 가브리엘라 러펠스를 상대로 6-5로 승리하기 전 첫 경기(6경기와 4경기)에서 패했다는 점입니다. 고진영이 속한 그룹은 모두 1승 1패입니다.

어떤 그룹이든 무승부로 끝날 경우, 승자는 플레이오프로 결정됩니다.

지난주 애리조나에서 플레이오프 승리를 거둔 김효주는 마지막 4홀에서 나나 코어츠 매드슨을 상대로 승리하며 이번 주 두 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효주와 마자 스타크는 2승으로 금요일에 누가 진출할지 지켜볼 예정입니다.

로즈 장은 알바네 발렌수엘라와의 경기에서 3홀 만에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장은 개막전에서 목 부상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그것은 이상한 시나리오를 설정합니다.

장이 메건캉과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면 발렌수엘라는 탈락할 것입니다. 장 선수가 경기에 출전해 이길 수 있다면 발렌수엘라는 나탈리야 구세바 선수를 꺾고 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탈락자 중에는 또 다른 기괴한 상황에 처한 고진영과 레오나 맥과이어도 있습니다.

고진영은 주말에 샷을 날리기 위해 경기에서 승리해야 했습니다. 경기는 16회 이후에 희미한 상태였고, 이는 고진영이 탈락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다음 두 홀에서 승리하여 경기를 절반으로 줄였고, 이로 인해 맥과이어는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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